[영상] ‘전창진 vs 허재’ 대결 본 선수들 반응 “와! 커리네!”

프로농구 KCC의 전창진 감독. 과거 실업팀 삼성전자에서 부상으로 짧은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구단 프런트에 이어 감독으로 성공한 스토리는 잘 알려졌습니다.

감독 전창진의 모습은 많이 봤지만, 선수 전창진의 플레이를 본 적 있으신가요?

KBS 영상 자료실에서 희귀 영상을 발굴(?)했습니다. 1984년 춘계대학농구 결승전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의 경기 영상입니다.

양 팀 선수들의 집단 난투극으로 떠들썩했던 이 경기에서 중앙대 1학년 허재와 고려대 3학년 전창진은 자주 매치업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이 경기 영상을 KCC 선수들에게도 보여줬는데 반응이...

“와! 스테픈 커리인데요?”

선수들은 과연 누구의 플레이를 보고 커리라고 했을까요?

코트로 소주병이 날아들었던, 요즘은 상상할 수 없는 장면도 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