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 “좋은 시간 보내자”…박지수 “지옥훈련 각오”
입력 2021.01.29 (21:51)
수정 2021.01.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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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원 신임 여자 농구 대표팀 감독이 가장 믿는 선수는 역시 국보급 센터 박지수입니다.
웃으며 만나자는 전 감독에게 박지수는 지옥훈련도 감수하겠다며 비장하게 답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드니 올림픽 4강 진출의 주역! 올림픽 첫 트리플더블의 주인공.
여자 농구의 전설 전주원이 이제 감독으로 올림픽에 도전합니다.
[전주원/여자 농구 대표팀 감독 : "이렇게 큰 자리를 맡은 것이 영광이라 생각하고요. 굉장히 큰 부담이나 책임감이 저를 누르는 것 같아요. (올림픽에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겠죠?"]
한국은 약체로 평가받지만 그래도 박지수가 있어 전주원 감독은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국내리그에선 라이벌 팀 코치와 선수로 서로를 꺾어야 하지만 이제는 한팀이 됐습니다.
[전주원 : "지수야 조금 있으면 이제 우리는 같은 편이 되는데 즐거운 시간과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좋은 시간 보내고. 지금은 남이니깐... (서로) 파이팅!"]
전 감독의 부드러운 당부에도 박지수는 비장합니다.
무엇보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열정이 가득하고, 지옥훈련의 대명사인 우리은행에서 8년 넘게 코치를 한 전감독의 스타일을 알기 때문입니다.
[박지수/여자 농구 국가대표 : "(우리은행 훈련처럼) 그렇게 하시지 않을까요. 저도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운동량보다는 감독님 원하는 스타일 맞추는 게 중요하니깐 모든 훈련을 다 소화해야죠. 올림픽에 나가려면 그 정도는..."]
전설의 가드 전주원과 국보 센터 박지수의 만남이 올림픽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전주원 신임 여자 농구 대표팀 감독이 가장 믿는 선수는 역시 국보급 센터 박지수입니다.
웃으며 만나자는 전 감독에게 박지수는 지옥훈련도 감수하겠다며 비장하게 답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드니 올림픽 4강 진출의 주역! 올림픽 첫 트리플더블의 주인공.
여자 농구의 전설 전주원이 이제 감독으로 올림픽에 도전합니다.
[전주원/여자 농구 대표팀 감독 : "이렇게 큰 자리를 맡은 것이 영광이라 생각하고요. 굉장히 큰 부담이나 책임감이 저를 누르는 것 같아요. (올림픽에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겠죠?"]
한국은 약체로 평가받지만 그래도 박지수가 있어 전주원 감독은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국내리그에선 라이벌 팀 코치와 선수로 서로를 꺾어야 하지만 이제는 한팀이 됐습니다.
[전주원 : "지수야 조금 있으면 이제 우리는 같은 편이 되는데 즐거운 시간과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좋은 시간 보내고. 지금은 남이니깐... (서로) 파이팅!"]
전 감독의 부드러운 당부에도 박지수는 비장합니다.
무엇보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열정이 가득하고, 지옥훈련의 대명사인 우리은행에서 8년 넘게 코치를 한 전감독의 스타일을 알기 때문입니다.
[박지수/여자 농구 국가대표 : "(우리은행 훈련처럼) 그렇게 하시지 않을까요. 저도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운동량보다는 감독님 원하는 스타일 맞추는 게 중요하니깐 모든 훈련을 다 소화해야죠. 올림픽에 나가려면 그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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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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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원 “좋은 시간 보내자”…박지수 “지옥훈련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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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9 21:51:28
- 수정2021-01-29 22: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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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 신임 여자 농구 대표팀 감독이 가장 믿는 선수는 역시 국보급 센터 박지수입니다.
웃으며 만나자는 전 감독에게 박지수는 지옥훈련도 감수하겠다며 비장하게 답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드니 올림픽 4강 진출의 주역! 올림픽 첫 트리플더블의 주인공.
여자 농구의 전설 전주원이 이제 감독으로 올림픽에 도전합니다.
[전주원/여자 농구 대표팀 감독 : "이렇게 큰 자리를 맡은 것이 영광이라 생각하고요. 굉장히 큰 부담이나 책임감이 저를 누르는 것 같아요. (올림픽에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겠죠?"]
한국은 약체로 평가받지만 그래도 박지수가 있어 전주원 감독은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국내리그에선 라이벌 팀 코치와 선수로 서로를 꺾어야 하지만 이제는 한팀이 됐습니다.
[전주원 : "지수야 조금 있으면 이제 우리는 같은 편이 되는데 즐거운 시간과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좋은 시간 보내고. 지금은 남이니깐... (서로) 파이팅!"]
전 감독의 부드러운 당부에도 박지수는 비장합니다.
무엇보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열정이 가득하고, 지옥훈련의 대명사인 우리은행에서 8년 넘게 코치를 한 전감독의 스타일을 알기 때문입니다.
[박지수/여자 농구 국가대표 : "(우리은행 훈련처럼) 그렇게 하시지 않을까요. 저도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운동량보다는 감독님 원하는 스타일 맞추는 게 중요하니깐 모든 훈련을 다 소화해야죠. 올림픽에 나가려면 그 정도는..."]
전설의 가드 전주원과 국보 센터 박지수의 만남이 올림픽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전주원 신임 여자 농구 대표팀 감독이 가장 믿는 선수는 역시 국보급 센터 박지수입니다.
웃으며 만나자는 전 감독에게 박지수는 지옥훈련도 감수하겠다며 비장하게 답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드니 올림픽 4강 진출의 주역! 올림픽 첫 트리플더블의 주인공.
여자 농구의 전설 전주원이 이제 감독으로 올림픽에 도전합니다.
[전주원/여자 농구 대표팀 감독 : "이렇게 큰 자리를 맡은 것이 영광이라 생각하고요. 굉장히 큰 부담이나 책임감이 저를 누르는 것 같아요. (올림픽에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겠죠?"]
한국은 약체로 평가받지만 그래도 박지수가 있어 전주원 감독은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국내리그에선 라이벌 팀 코치와 선수로 서로를 꺾어야 하지만 이제는 한팀이 됐습니다.
[전주원 : "지수야 조금 있으면 이제 우리는 같은 편이 되는데 즐거운 시간과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좋은 시간 보내고. 지금은 남이니깐... (서로) 파이팅!"]
전 감독의 부드러운 당부에도 박지수는 비장합니다.
무엇보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열정이 가득하고, 지옥훈련의 대명사인 우리은행에서 8년 넘게 코치를 한 전감독의 스타일을 알기 때문입니다.
[박지수/여자 농구 국가대표 : "(우리은행 훈련처럼) 그렇게 하시지 않을까요. 저도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운동량보다는 감독님 원하는 스타일 맞추는 게 중요하니깐 모든 훈련을 다 소화해야죠. 올림픽에 나가려면 그 정도는..."]
전설의 가드 전주원과 국보 센터 박지수의 만남이 올림픽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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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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