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사망 1천68명…6개월 만에 최다

입력 2021.01.30 (10:31) 수정 2021.0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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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오늘(현지시간 29일) 최근 1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1천68명을 기록해 지난해 7월 27일 1천69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전 1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사망자 보다도 12% 정도 늘어난 가운데 특히 아마존 열대우림을 낀 북부 상황이 가장 심각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9천826명 많아진 911만8천513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119명 많은 22만2천666명으로 늘어 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인 코로나백 5천400만회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해 이미 구매하기로 한 4천600만회분을 합쳐 1억회분의 코로나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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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30 10:31:36
    • 수정2021-01-30 10:36:39
    국제
브라질에서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오늘(현지시간 29일) 최근 1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1천68명을 기록해 지난해 7월 27일 1천69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전 1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 사망자 보다도 12% 정도 늘어난 가운데 특히 아마존 열대우림을 낀 북부 상황이 가장 심각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9천826명 많아진 911만8천513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119명 많은 22만2천666명으로 늘어 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인 코로나백 5천400만회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해 이미 구매하기로 한 4천600만회분을 합쳐 1억회분의 코로나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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