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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100만명’ 중국 스자좡 3주 만에 봉쇄해제…대중교통 재개
입력 2021.01.30 (14:12) 수정 2021.01.30 (14:15) 국제
중국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이 코로나19 유행으로 1년 전의 우한(武漢) 같은 도시 봉쇄에 들어간 지 3주 만에 봉쇄를 풀고 일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인 허베이일보는 오늘(현지시간 30일) 스자좡시는 어제부터 일부 대중교통 운영을 재개했고 저위험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등록을 거쳐 거주 단지 밖으로 나가는 것이 허용됐습니다.

마트와 상점 등도 매장 내 영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상주인구 1천100만명인 스자좡시는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자 지난 7일 저녁 전격적으로 도시가 봉쇄됐습니다.

스자좡시의 2개 지역이 코로나19 중위험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중국에는 10개의 고위험 지역과 63개의 중위험 지역이 남았습니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은 어제 하루 동안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은 44명으로 이 중 확진자는 36명, 무증상 감염자는 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1천100만명’ 중국 스자좡 3주 만에 봉쇄해제…대중교통 재개
    • 입력 2021-01-30 14:12:03
    • 수정2021-01-30 14:15:55
    국제
중국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이 코로나19 유행으로 1년 전의 우한(武漢) 같은 도시 봉쇄에 들어간 지 3주 만에 봉쇄를 풀고 일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인 허베이일보는 오늘(현지시간 30일) 스자좡시는 어제부터 일부 대중교통 운영을 재개했고 저위험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등록을 거쳐 거주 단지 밖으로 나가는 것이 허용됐습니다.

마트와 상점 등도 매장 내 영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상주인구 1천100만명인 스자좡시는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자 지난 7일 저녁 전격적으로 도시가 봉쇄됐습니다.

스자좡시의 2개 지역이 코로나19 중위험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중국에는 10개의 고위험 지역과 63개의 중위험 지역이 남았습니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은 어제 하루 동안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은 44명으로 이 중 확진자는 36명, 무증상 감염자는 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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