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현대건설, 흥국생명 제압…천적 입증
입력 2021.01.31 (21:35)
수정 2021.02.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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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배구에서 최하위 현대건설이 최강 흥국생명을 제압하는 이변을 또 연출했습니다.
김연경이 버틴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이네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5세트.
사실상 승패를 결정한 환상적인 득점이 나옵니다.
[중계 : "블록아웃! 이 점수를 해내네요!! 양효진이 이걸 해냅니다."]
세터 김다인이 몸을 날려 받아냈고, 양효진이 바로 공격으로 연결해 13대 10으로 앞서는 결정적인 득점을 뽑아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어진 긴 랠리에서 끈질긴 수비를 이어간 끝에, 또 다시 양효진의 중앙 공격으로 득점했습니다.
좌우 대신 중앙으로 공격을 집중한 현대건설의 작전은, 매치포인트에서 또 다시 양효진의 득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19점을 올린 양효진의 맹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연패 늪에 빠져 있던 현대건설은 최강 흥국생명에게 이번 시즌 두 번째 패배를 안기며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루소/현대건설 : "감사합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시즌 막판 5세트 경기는 힘들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남자부에서도 5세트 역전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5세트에서 센터 최민호가 측면 공격을 하는 변칙 전술로 3대 2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우리카드는 6위 현대캐피탈에 시즌 1승 4패로 열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여자 프로배구에서 최하위 현대건설이 최강 흥국생명을 제압하는 이변을 또 연출했습니다.
김연경이 버틴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이네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5세트.
사실상 승패를 결정한 환상적인 득점이 나옵니다.
[중계 : "블록아웃! 이 점수를 해내네요!! 양효진이 이걸 해냅니다."]
세터 김다인이 몸을 날려 받아냈고, 양효진이 바로 공격으로 연결해 13대 10으로 앞서는 결정적인 득점을 뽑아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어진 긴 랠리에서 끈질긴 수비를 이어간 끝에, 또 다시 양효진의 중앙 공격으로 득점했습니다.
좌우 대신 중앙으로 공격을 집중한 현대건설의 작전은, 매치포인트에서 또 다시 양효진의 득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19점을 올린 양효진의 맹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연패 늪에 빠져 있던 현대건설은 최강 흥국생명에게 이번 시즌 두 번째 패배를 안기며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루소/현대건설 : "감사합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시즌 막판 5세트 경기는 힘들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남자부에서도 5세트 역전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5세트에서 센터 최민호가 측면 공격을 하는 변칙 전술로 3대 2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우리카드는 6위 현대캐피탈에 시즌 1승 4패로 열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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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05 10:42:52
[앵커]
여자 프로배구에서 최하위 현대건설이 최강 흥국생명을 제압하는 이변을 또 연출했습니다.
김연경이 버틴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이네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5세트.
사실상 승패를 결정한 환상적인 득점이 나옵니다.
[중계 : "블록아웃! 이 점수를 해내네요!! 양효진이 이걸 해냅니다."]
세터 김다인이 몸을 날려 받아냈고, 양효진이 바로 공격으로 연결해 13대 10으로 앞서는 결정적인 득점을 뽑아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어진 긴 랠리에서 끈질긴 수비를 이어간 끝에, 또 다시 양효진의 중앙 공격으로 득점했습니다.
좌우 대신 중앙으로 공격을 집중한 현대건설의 작전은, 매치포인트에서 또 다시 양효진의 득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19점을 올린 양효진의 맹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연패 늪에 빠져 있던 현대건설은 최강 흥국생명에게 이번 시즌 두 번째 패배를 안기며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루소/현대건설 : "감사합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시즌 막판 5세트 경기는 힘들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남자부에서도 5세트 역전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5세트에서 센터 최민호가 측면 공격을 하는 변칙 전술로 3대 2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우리카드는 6위 현대캐피탈에 시즌 1승 4패로 열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여자 프로배구에서 최하위 현대건설이 최강 흥국생명을 제압하는 이변을 또 연출했습니다.
김연경이 버틴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이네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5세트.
사실상 승패를 결정한 환상적인 득점이 나옵니다.
[중계 : "블록아웃! 이 점수를 해내네요!! 양효진이 이걸 해냅니다."]
세터 김다인이 몸을 날려 받아냈고, 양효진이 바로 공격으로 연결해 13대 10으로 앞서는 결정적인 득점을 뽑아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어진 긴 랠리에서 끈질긴 수비를 이어간 끝에, 또 다시 양효진의 중앙 공격으로 득점했습니다.
좌우 대신 중앙으로 공격을 집중한 현대건설의 작전은, 매치포인트에서 또 다시 양효진의 득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19점을 올린 양효진의 맹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연패 늪에 빠져 있던 현대건설은 최강 흥국생명에게 이번 시즌 두 번째 패배를 안기며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루소/현대건설 : "감사합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시즌 막판 5세트 경기는 힘들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남자부에서도 5세트 역전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5세트에서 센터 최민호가 측면 공격을 하는 변칙 전술로 3대 2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우리카드는 6위 현대캐피탈에 시즌 1승 4패로 열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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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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