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부터 설연휴 특별방역대책 시행…“철도 창가좌석만, 고속도로는 유료”

입력 2021.02.01 (05:00) 수정 2021.02.01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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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늘(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유료로 전환합니다. 연안여객선의 승선 인원도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실내 취식을 금지하고, 포장만 허용합니다.

안전한 추모를 위한 온라인 추모 성묘 서비스를 제공하며, 명절 전후로 봉안시설에 대해 사전예약제 운영과 함께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합니다.

고궁과 박물관 등 국·공립문화예술시설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적정 이용자 수를 관리합니다.

집단감염 위험이 큰 요양병원·시설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면회 금지 조치를 하고, 영상통화를 이용한 면회를 권고합니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에도 질병관리청 콜센터가 24시간 대국민 상담과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며,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응급실 등 비상진료체계도 차질없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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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1 05:00:40
    • 수정2021-02-01 05:06:58
    사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늘(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유료로 전환합니다. 연안여객선의 승선 인원도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실내 취식을 금지하고, 포장만 허용합니다.

안전한 추모를 위한 온라인 추모 성묘 서비스를 제공하며, 명절 전후로 봉안시설에 대해 사전예약제 운영과 함께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합니다.

고궁과 박물관 등 국·공립문화예술시설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적정 이용자 수를 관리합니다.

집단감염 위험이 큰 요양병원·시설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면회 금지 조치를 하고, 영상통화를 이용한 면회를 권고합니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에도 질병관리청 콜센터가 24시간 대국민 상담과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며,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응급실 등 비상진료체계도 차질없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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