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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소유주들, 코로나19로 성 유지 관리 고충 커
입력 2021.02.01 (09:51) 수정 2021.02.01 (09:55)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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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들이 많은 프랑스 중서부 앵드르에루아르 지역.

이곳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위세 성'은 17세기 프랑스의 유명 동화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배경이 됐던 성입니다.

하지만 지금 위세 성의 소유주가 겪고 있는 현실은 동화 같지만은 않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성 내부와 외부 정원 등의 유지 관리가 어려운 데다 무엇보다 장기간 방문객들을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재정 상태가 최악인 상황입니다.

[블라카스/위세 성 소유주의 아들 : "2020년 한 해 방문객들을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성 수입의 30% 정도가 줄게 됐습니다."]

근처의 다른 고성들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들라퐁/지죄 성 소유주 : "성 관리를 위해 2020년 해야 했던 공사들을 일단 2021로 다 미뤄 놓아야 했는데 이도 어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백 년 된 이런 고성들은 제때 손을 보지 않으면 더 빨리 손상되는 만큼 나중에는 더 큰 공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성의 소유주들은 코로나19 기간만이라도 문화적 상징이 큰 이 고성들의 유지 관리 작업만큼은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길 요구하고 있습니다.
  • 고성 소유주들, 코로나19로 성 유지 관리 고충 커
    • 입력 2021-02-01 09:51:39
    • 수정2021-02-01 09: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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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들이 많은 프랑스 중서부 앵드르에루아르 지역.

이곳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위세 성'은 17세기 프랑스의 유명 동화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배경이 됐던 성입니다.

하지만 지금 위세 성의 소유주가 겪고 있는 현실은 동화 같지만은 않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성 내부와 외부 정원 등의 유지 관리가 어려운 데다 무엇보다 장기간 방문객들을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재정 상태가 최악인 상황입니다.

[블라카스/위세 성 소유주의 아들 : "2020년 한 해 방문객들을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성 수입의 30% 정도가 줄게 됐습니다."]

근처의 다른 고성들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들라퐁/지죄 성 소유주 : "성 관리를 위해 2020년 해야 했던 공사들을 일단 2021로 다 미뤄 놓아야 했는데 이도 어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백 년 된 이런 고성들은 제때 손을 보지 않으면 더 빨리 손상되는 만큼 나중에는 더 큰 공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성의 소유주들은 코로나19 기간만이라도 문화적 상징이 큰 이 고성들의 유지 관리 작업만큼은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길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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