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파에도 식을 줄 모르는 ‘겨울 수영’ 인기

입력 2021.02.01 (09:52) 수정 2021.02.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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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수영 명소로 알려진 베이징 위옌탄 공원.

빨간색 수영복을 맞춰 입은 할머니들이 수영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수십 년 경력의 수영 애호가들로 평균 연령이 65세나 되지만 체력만큼은 20대 못지않습니다.

[리슈친/베이징 여자 겨울 수영팀 팀원 : "72살이에요. 사실대로 말한 거예요. 20년간 수영했고, 혈관건강에 좋죠. 하지만 절대 무리하면 안 됩니다."]

영하 30도 혹한 속 네이멍구 어얼구나 시에도 겨울 수영 애호가 수십 명이 모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1월 1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지역의 유명한 강이나 하천을 수영으로 건너는 새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이처럼 겨울 수영의 인기는 영하의 추위에도 식을줄 모르고 있는데요.

전문가는 겨울 수영은 수온이나 운동시간 등에 대해 따로 마련된 기준이 없는 만큼 반드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을 고려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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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한파에도 식을 줄 모르는 ‘겨울 수영’ 인기
    • 입력 2021-02-01 09:52:56
    • 수정2021-02-01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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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수영 명소로 알려진 베이징 위옌탄 공원.

빨간색 수영복을 맞춰 입은 할머니들이 수영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수십 년 경력의 수영 애호가들로 평균 연령이 65세나 되지만 체력만큼은 20대 못지않습니다.

[리슈친/베이징 여자 겨울 수영팀 팀원 : "72살이에요. 사실대로 말한 거예요. 20년간 수영했고, 혈관건강에 좋죠. 하지만 절대 무리하면 안 됩니다."]

영하 30도 혹한 속 네이멍구 어얼구나 시에도 겨울 수영 애호가 수십 명이 모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1월 1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지역의 유명한 강이나 하천을 수영으로 건너는 새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이처럼 겨울 수영의 인기는 영하의 추위에도 식을줄 모르고 있는데요.

전문가는 겨울 수영은 수온이나 운동시간 등에 대해 따로 마련된 기준이 없는 만큼 반드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을 고려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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