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서울역 노숙인 2명 찾아…“1명 소재 파악 중”

입력 2021.02.01 (11:17) 수정 2021.02.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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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확진된 뒤 행방이 묘연해진 서울역 노숙인 3명 중 2명의 소재가 파악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소재 파악이 안 됐던 노숙인 A 씨와 B 씨를 찾아 격리 조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31일) 오후 9시 20분쯤 구로역으로 접근하는 지하철 열차 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하차시킨 후 방역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코로나 19검사를 받은 뒤 현재 자택 대기 중입니다.

B 씨는 그제(30일) 노숙인 지원센터에 자진해서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이들을 병원에 이송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나머지 노숙인 1명에 대해서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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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 서울역 노숙인 2명 찾아…“1명 소재 파악 중”
    • 입력 2021-02-01 11:17:43
    • 수정2021-02-01 11:18:38
    사회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행방이 묘연해진 서울역 노숙인 3명 중 2명의 소재가 파악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소재 파악이 안 됐던 노숙인 A 씨와 B 씨를 찾아 격리 조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31일) 오후 9시 20분쯤 구로역으로 접근하는 지하철 열차 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하차시킨 후 방역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코로나 19검사를 받은 뒤 현재 자택 대기 중입니다.

B 씨는 그제(30일) 노숙인 지원센터에 자진해서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이들을 병원에 이송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나머지 노숙인 1명에 대해서도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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