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쿠데타 선언…“비상사태 선포, 구금 조치”

입력 2021.02.01 (12:24) 수정 2021.02.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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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습니다.

미얀마군은 군TV를 통해 "선거부정에 대응해 구금조치들을 실행했다"면서 "군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얀마군 TV는 또 "권력이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에게 이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집권당 민주주의 민족동맹 대변인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의 구금설을 제기한 데 대해 구금 사실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 등은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시청 청사에 군인들이 배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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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군부, 쿠데타 선언…“비상사태 선포, 구금 조치”
    • 입력 2021-02-01 12:24:26
    • 수정2021-02-01 12: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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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습니다.

미얀마군은 군TV를 통해 "선거부정에 대응해 구금조치들을 실행했다"면서 "군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얀마군 TV는 또 "권력이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에게 이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집권당 민주주의 민족동맹 대변인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의 구금설을 제기한 데 대해 구금 사실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 등은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시청 청사에 군인들이 배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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