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재생하는데 성인물…방통위 ‘웨이브’ 실태점검

입력 2021.02.01 (15:27) 수정 2021.02.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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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사이에 성인물이 재생되는 사고를 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실태점검을 받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오늘(1일) 웨이브에 대해 이용자 보호 관련 전반에 대해 실태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웨이브는 지난달 29일 파일 복구 과정에서 ‘뽀로로 극장판’ 재생 중 수 초간 반복적으로 성인물이 섞여 나오는 기술적 오류를 일으켰습니다. 웨이브는 관련 콘텐츠를 삭제한 뒤 사과했습니다.

방통위는 이번 사안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불만 처리, 이용자 피해 예방조치 등 이용자 보호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보호조치 관련 사항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상혁 위원장은 “비대면 시대 도래로 정보통신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이용자 보호를 위해 더욱 강력한 책임이 요구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웨이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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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1 15:27:04
    • 수정2021-02-01 17:59:21
    사회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사이에 성인물이 재생되는 사고를 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실태점검을 받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오늘(1일) 웨이브에 대해 이용자 보호 관련 전반에 대해 실태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웨이브는 지난달 29일 파일 복구 과정에서 ‘뽀로로 극장판’ 재생 중 수 초간 반복적으로 성인물이 섞여 나오는 기술적 오류를 일으켰습니다. 웨이브는 관련 콘텐츠를 삭제한 뒤 사과했습니다.

방통위는 이번 사안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불만 처리, 이용자 피해 예방조치 등 이용자 보호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보호조치 관련 사항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상혁 위원장은 “비대면 시대 도래로 정보통신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이용자 보호를 위해 더욱 강력한 책임이 요구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웨이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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