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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승부수’…가덕신공항에 해저터널까지
입력 2021.02.01 (19:00) 수정 2021.02.01 (19:52) 뉴스7(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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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이유일까요?

그동안 가덕신공항에 대한 애매한 입장을 보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가덕도를 방문해 부산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가덕신공항 적극 지지는 물론, 한 발 더 나아가 '한일 해저터널 추진'카드까지 꺼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4시간, 가덕도! 국민의힘, 파아팅!"]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시장 예비후보들과 함께 가덕도 현장을 처음 찾았습니다.

중앙당 차원에서 '가덕신공항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시아 최고 항만도시, 세계 물류교통도시, 부산의 위상을 되살려야 한다"며 부산 경제발전 계획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른바, '뉴 부산 프로젝트'.

그 핵심은 가덕신공항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2월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민주당의 특별법) 안도 있고 국민의힘이 낸 안도 있어요. 그걸 병합해서 처리하는 과정에서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봐요."]

여기에 더해 국민의힘은 부산 가덕도와 일본 규슈를 잇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유발효과 54조 5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45만 명이라는 경제성 연구 결과를 인용했습니다.

[이종배/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가덕신공항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단순 공항 건설뿐 아니라 신공항과 또 스마트 신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가덕신공항을 적극 추진한 더불어민주당의 '부산 공략'에 맞대응하기 위해 지역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경제 정책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환영 입장을 내고 2월 국회에서 가덕신공항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조속히 통과되고 사업도 적극 추진되기 위해 야당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 국민의힘 ‘승부수’…가덕신공항에 해저터널까지
    • 입력 2021-02-01 19:00:09
    • 수정2021-02-01 19:52:02
    뉴스7(부산)
[앵커]

"부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이유일까요?

그동안 가덕신공항에 대한 애매한 입장을 보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가덕도를 방문해 부산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가덕신공항 적극 지지는 물론, 한 발 더 나아가 '한일 해저터널 추진'카드까지 꺼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4시간, 가덕도! 국민의힘, 파아팅!"]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시장 예비후보들과 함께 가덕도 현장을 처음 찾았습니다.

중앙당 차원에서 '가덕신공항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시아 최고 항만도시, 세계 물류교통도시, 부산의 위상을 되살려야 한다"며 부산 경제발전 계획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른바, '뉴 부산 프로젝트'.

그 핵심은 가덕신공항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2월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민주당의 특별법) 안도 있고 국민의힘이 낸 안도 있어요. 그걸 병합해서 처리하는 과정에서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봐요."]

여기에 더해 국민의힘은 부산 가덕도와 일본 규슈를 잇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유발효과 54조 5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45만 명이라는 경제성 연구 결과를 인용했습니다.

[이종배/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가덕신공항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단순 공항 건설뿐 아니라 신공항과 또 스마트 신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가덕신공항을 적극 추진한 더불어민주당의 '부산 공략'에 맞대응하기 위해 지역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경제 정책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환영 입장을 내고 2월 국회에서 가덕신공항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조속히 통과되고 사업도 적극 추진되기 위해 야당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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