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우리은행·KB증권, ‘라임 부실’ 알고도 판매

우리은행과 KB증권이 라임펀드의 부실 가능성을 알면서도 고객에게 팔았음을 입증하는 내부 문건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검찰도 문건을 확보해 임직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개선·전수조사 의견 축소·은폐 정황

원자로 수소 제거 장치의 결함 의혹과 관련해 한수원 내부에선 즉각 개선과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수원 간부가 이를 축소, 은폐하라고 지시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4차 지원금, 선별·보편 함께 협의”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4차 재난지원금을 공식화하며 피해 계층 맞춤형 지원과 전 국민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보편적 지원 방안엔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USB에 경제협력 구상 담아…원전은 없어”

2018년 남북정상회담 때 북측에 건넨 USB엔 원전이 아닌 경제 협력 구상이 담겨 있다고, 당시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밝혔습니다. 거짓 주장에 책임지라는 여권 압박에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요구로 맞섰습니다.

어릴수록 감염률↓…“등교 중지 능사 아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분석 결과, 나이가 어릴수록 잘 감염되지 않고 전파력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살 이하 어린이가 교육시설에서 감염된 비율은 5% 안팎에 불과해 등교 중지가 능사가 아니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