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서 영장 집행하던 FBI 요원 2명, 총격 받고 숨져

입력 2021.02.0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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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하던 연방수사국(FBI) 요원 2명이 2일(현지시간) 총격으로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 요원은 이날 오전 6시쯤 플로리다 남부 선라이즈에서 아동 노동력 착취 사건에 관한 연방 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받았습니다.

용의자는 자택 안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총격을 가했으며, FBI 요원 중 2명이 숨지고 3명은 다쳤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중산층 주택가로 용의자도 총격 과정에서 숨졌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FBI는 성명을 내고, 어린이 대상 강력 범죄 등 수색영장을 집행하려던 도중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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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플로리다서 영장 집행하던 FBI 요원 2명, 총격 받고 숨져
    • 입력 2021-02-03 02:50:14
    국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하던 연방수사국(FBI) 요원 2명이 2일(현지시간) 총격으로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 요원은 이날 오전 6시쯤 플로리다 남부 선라이즈에서 아동 노동력 착취 사건에 관한 연방 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받았습니다.

용의자는 자택 안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총격을 가했으며, FBI 요원 중 2명이 숨지고 3명은 다쳤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중산층 주택가로 용의자도 총격 과정에서 숨졌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FBI는 성명을 내고, 어린이 대상 강력 범죄 등 수색영장을 집행하려던 도중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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