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교도소 전수검사 받은 수용자 모두 음성

입력 2021.02.03 (10:01) 수정 2021.0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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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장 등에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나머지 수용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어제(2일) 남부교도소 직원 3백여 명과 수용자 7백여 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수용자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사를 받은 직원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비번 등으로 검사를 받지 않은 직원 30여 명은 별도로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 남부교도소에서는 취사장에서 일하던 수용자 1명이 그제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신속항원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동료 수용자 35명에 대한 검사에서 추가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들과 밀접 접촉한 수용자 102명과 직원 20명을 검사한 결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법무부는 남부교도소 직원과 수용자를 사흘에 한 번 전수 검사하는 방안을 방역 당국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오늘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 수용자는 어제 오후와 같은 1,2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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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남부교도소 전수검사 받은 수용자 모두 음성
    • 입력 2021-02-03 10:01:12
    • 수정2021-02-03 10:09:09
    사회
취사장 등에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나머지 수용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어제(2일) 남부교도소 직원 3백여 명과 수용자 7백여 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수용자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사를 받은 직원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비번 등으로 검사를 받지 않은 직원 30여 명은 별도로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 남부교도소에서는 취사장에서 일하던 수용자 1명이 그제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신속항원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동료 수용자 35명에 대한 검사에서 추가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들과 밀접 접촉한 수용자 102명과 직원 20명을 검사한 결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법무부는 남부교도소 직원과 수용자를 사흘에 한 번 전수 검사하는 방안을 방역 당국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오늘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 수용자는 어제 오후와 같은 1,2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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