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전문가팀, 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오늘 방문
입력 2021.02.03 (10:24)
수정 2021.02.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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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지목받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오늘(3일) 방문합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피터 벤 엠바렉이 이끄는 WHO 전문가팀은 이날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방문해 '박쥐 우먼'으로 불리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대표 학자인 스정리(石正麗) 박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WHO 전문가팀은 이번 우한 방문 조사에서 바이러스의 기원을 찾는 활동과 함께 중국 학자들과 그간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글로벌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전문가팀은 지난달 14일 우한에 도착해 14일간 격리를 마치고 2주간 본격적인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우한 지역 병원, 30일 우한의 호흡기 전문 진인탄(金銀潭)병원, 31일 화난(華南) 수산물 시장, 2월 1일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 2일 동물질병센터 등을 방문 조사했습니다.
한편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2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질병통제센터 역시 2019년 12월 일부 헌혈자 혈액 샘플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다는 연구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며 "미국도 중국과 같이 WHO 전문가팀을 초청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조사와 연구에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피터 벤 엠바렉이 이끄는 WHO 전문가팀은 이날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방문해 '박쥐 우먼'으로 불리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대표 학자인 스정리(石正麗) 박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WHO 전문가팀은 이번 우한 방문 조사에서 바이러스의 기원을 찾는 활동과 함께 중국 학자들과 그간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글로벌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전문가팀은 지난달 14일 우한에 도착해 14일간 격리를 마치고 2주간 본격적인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우한 지역 병원, 30일 우한의 호흡기 전문 진인탄(金銀潭)병원, 31일 화난(華南) 수산물 시장, 2월 1일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 2일 동물질병센터 등을 방문 조사했습니다.
한편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2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질병통제센터 역시 2019년 12월 일부 헌혈자 혈액 샘플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다는 연구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며 "미국도 중국과 같이 WHO 전문가팀을 초청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조사와 연구에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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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전문가팀, 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오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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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03 10:23:59
- 수정2021-02-03 10:28:33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지목받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오늘(3일) 방문합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피터 벤 엠바렉이 이끄는 WHO 전문가팀은 이날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방문해 '박쥐 우먼'으로 불리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대표 학자인 스정리(石正麗) 박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WHO 전문가팀은 이번 우한 방문 조사에서 바이러스의 기원을 찾는 활동과 함께 중국 학자들과 그간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글로벌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전문가팀은 지난달 14일 우한에 도착해 14일간 격리를 마치고 2주간 본격적인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우한 지역 병원, 30일 우한의 호흡기 전문 진인탄(金銀潭)병원, 31일 화난(華南) 수산물 시장, 2월 1일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 2일 동물질병센터 등을 방문 조사했습니다.
한편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2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질병통제센터 역시 2019년 12월 일부 헌혈자 혈액 샘플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다는 연구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며 "미국도 중국과 같이 WHO 전문가팀을 초청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조사와 연구에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피터 벤 엠바렉이 이끄는 WHO 전문가팀은 이날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방문해 '박쥐 우먼'으로 불리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대표 학자인 스정리(石正麗) 박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WHO 전문가팀은 이번 우한 방문 조사에서 바이러스의 기원을 찾는 활동과 함께 중국 학자들과 그간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글로벌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전문가팀은 지난달 14일 우한에 도착해 14일간 격리를 마치고 2주간 본격적인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우한 지역 병원, 30일 우한의 호흡기 전문 진인탄(金銀潭)병원, 31일 화난(華南) 수산물 시장, 2월 1일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 2일 동물질병센터 등을 방문 조사했습니다.
한편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2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질병통제센터 역시 2019년 12월 일부 헌혈자 혈액 샘플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다는 연구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며 "미국도 중국과 같이 WHO 전문가팀을 초청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조사와 연구에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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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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