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설 전후 2차에 걸쳐 ‘350억 규모’ 재난지원금 지급

입력 2021.02.03 (13:14) 수정 2021.02.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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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오늘(3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350억 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설연휴 전후로 두 차례에 걸쳐 자체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설 전에 지급하는 1차 재난지원금은 우선 사립어린이집 884곳(60만∼200만 원)과 사립유치원 88곳(100만∼200만 원)에 차등 지원됩니다.

수원시 거주 예술인 500명에게는 50만∼100만 원씩 지원하고 여행객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215개 여행업체에도 150만 원씩 지원합니다.

운수업계 피해구제를 위해 마을버스 4곳, 전세버스 17곳, 통학버스 종사자 219명에게 200만 원씩, 법인택시 종사자 1천802명에게 5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1차 재난지원금은 지원대상자가 시청과 구청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오는 11일 이전에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이어 설 연휴 후에는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정부지원 사각지대, 코로나 19로 인한 집합금지업소·영업제한업소에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시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착한임대인 재산세·공유재산 사용료·버스공영차고지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도 덜어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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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설 전후 2차에 걸쳐 ‘350억 규모’ 재난지원금 지급
    • 입력 2021-02-03 13:14:56
    • 수정2021-02-03 13:33:15
    사회
경기 수원시는 오늘(3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350억 원 규모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설연휴 전후로 두 차례에 걸쳐 자체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설 전에 지급하는 1차 재난지원금은 우선 사립어린이집 884곳(60만∼200만 원)과 사립유치원 88곳(100만∼200만 원)에 차등 지원됩니다.

수원시 거주 예술인 500명에게는 50만∼100만 원씩 지원하고 여행객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215개 여행업체에도 150만 원씩 지원합니다.

운수업계 피해구제를 위해 마을버스 4곳, 전세버스 17곳, 통학버스 종사자 219명에게 200만 원씩, 법인택시 종사자 1천802명에게 5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1차 재난지원금은 지원대상자가 시청과 구청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오는 11일 이전에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이어 설 연휴 후에는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정부지원 사각지대, 코로나 19로 인한 집합금지업소·영업제한업소에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시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착한임대인 재산세·공유재산 사용료·버스공영차고지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도 덜어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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