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설 예비특보…출퇴근 대중교통 증편

입력 2021.02.03 (13:42) 수정 2021.02.03 (13: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 오늘(3일) 저녁 6시부터 내일 새벽까지 3cm에서 10cm의 눈이 예보돼 서울시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고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을 증편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해 8천여 명의 인력과 천여 대의 장비를 제설 작업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를 우선으로 제설제를 살포할 계획입니다.

제설대책 2단계 발령에 따라 오늘 퇴근 시간과 내일 출근 시간 대중교통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합니다.

출근 집중 배차시간은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인데 30분 연장해 9시 30분까지, 퇴근 집중 배차시간은 평소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인데 30분 연장해 8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지하철은 평소보다 출근시간대 36회 늘려 운행하고, 퇴근시간대는 20회 늘려 운행할 계획입니다.

시내버스도 전 노선 출퇴근 시간대 최소 배차 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노선별로 증회 운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야간감축 운행은 한시적으로 해제합니다.

대중교통 운영, 도로통제와 돌발 상황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 트위터,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도권 대설 예비특보…출퇴근 대중교통 증편
    • 입력 2021-02-03 13:42:28
    • 수정2021-02-03 13:59:43
    사회
수도권에 오늘(3일) 저녁 6시부터 내일 새벽까지 3cm에서 10cm의 눈이 예보돼 서울시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고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을 증편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해 8천여 명의 인력과 천여 대의 장비를 제설 작업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를 우선으로 제설제를 살포할 계획입니다.

제설대책 2단계 발령에 따라 오늘 퇴근 시간과 내일 출근 시간 대중교통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합니다.

출근 집중 배차시간은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인데 30분 연장해 9시 30분까지, 퇴근 집중 배차시간은 평소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인데 30분 연장해 8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지하철은 평소보다 출근시간대 36회 늘려 운행하고, 퇴근시간대는 20회 늘려 운행할 계획입니다.

시내버스도 전 노선 출퇴근 시간대 최소 배차 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노선별로 증회 운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야간감축 운행은 한시적으로 해제합니다.

대중교통 운영, 도로통제와 돌발 상황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 트위터,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