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안부 장관 “대설 예보된 수도권 빠른 귀가, 취약도로 제설 강화”

입력 2021.02.03 (17:38) 수정 2021.02.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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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저녁부터 내일(4일) 새벽 사이 수도권 등에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전해철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겸임)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수도권에서는 저녁 시간대 수도권 강설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퇴근길 교통량 분산을 위해 빠른 귀가를 안내하고, 사전에 배차 간격 조정 등 대중교통 증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행안부가 밝혔습니다.

또 “퇴근 시간의 집중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장비를 사전에 배치하고, 특히 새벽 시간대 결빙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대설 시 국민 행동요령은 ▲산간 고립 우려 지역에서는 식량과 연료 등 비상 물품 준비 ▲집 근처의 길가와 지붕 위의 눈 수시로 치우기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 준비 ▲개인 차량 이용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 및 안전거리 확보 ▲차량 고립 시 119신고 및 기상 상황 확인하며 구조 기다리기 등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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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해철 행안부 장관 “대설 예보된 수도권 빠른 귀가, 취약도로 제설 강화”
    • 입력 2021-02-03 17:38:32
    • 수정2021-02-03 17:44:37
    사회
오늘(3일) 저녁부터 내일(4일) 새벽 사이 수도권 등에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전해철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겸임)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수도권에서는 저녁 시간대 수도권 강설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퇴근길 교통량 분산을 위해 빠른 귀가를 안내하고, 사전에 배차 간격 조정 등 대중교통 증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행안부가 밝혔습니다.

또 “퇴근 시간의 집중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장비를 사전에 배치하고, 특히 새벽 시간대 결빙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대설 시 국민 행동요령은 ▲산간 고립 우려 지역에서는 식량과 연료 등 비상 물품 준비 ▲집 근처의 길가와 지붕 위의 눈 수시로 치우기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 준비 ▲개인 차량 이용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 및 안전거리 확보 ▲차량 고립 시 119신고 및 기상 상황 확인하며 구조 기다리기 등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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