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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공유재산 매입 의욕만 앞서고 활용 뒷전” 외
입력 2021.02.03 (19:21) 수정 2021.02.03 (22:15)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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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을 맞아 미리 봄 소식을 전해주는 매화 영상 보고 오셨고요,

이번에는 오늘 제주지역 뉴스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사를 소개해드리는 뉴스 픽 순서입니다.

오늘 살펴본 기사는 한라일보 고대로 기자의 "공유재산 매입 의욕만 앞서고 활용 뒷전" 입니다.

제주도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입한 공유재산 활용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제주도는 2018년 29억 원을 투입해 옛 탐라사료 건물을 매입했는데 2015년 경매가가 23억 원이었지만 이보다 높게 매입한 겁니다.

제주도는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 여성가족연구원 공간으로 이용하려 했지만 장애인 등을 위한 승강기 설치가 불가능해 중단됐고, 결국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건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제주시 재밋섬 건물은 100억 원에 매입하는데 도의회가 동의했지만,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당초 기대만큼 효과를 낼지도 미지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문화예술재단은 예술인을 위한 공연연습장 등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매입했는데, 제주경실련은 상업적 가치를 상실한 건물을 100억 원에 매입하고 7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하는 것은 도민을 속이는 행위라며 반대하기도 했었습니다.

재밋섬 건물 감정가는 140억 원에서 유찰돼 2011년 9월 24억 원까지 떨어졌었다고 한라일보는 전했는데요,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추경 예산으로 옛 탐라사료 리모델링 비용을 확보해 내년 3~4월쯤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재밋섬 건물은 문화예술재단에서 임시 활용 방안을 마련한 뒤 활용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입한 건물 활용의 난맥상을 전한 한라일보 고대로 기자의 보도를 뉴스픽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시사용어사전] 한국수어의 날

뉴스나 코로나19 브리핑 등을 접하다 보면, 청각장애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수어 통역사들을 볼 수 있죠.

어제는 제주도가 전담 수어 통역사를 채용한다는 소식도 전해드렸는데요.

마침 오늘은 기념일 제정 후 처음 기념하는 '한국수어의 날'입니다.

시사용어사전에서 '수어'의 의미와 함께, '한국수어의 날'에 대해 정리해드립니다.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이 손의 움직임을 포함한 신체적 신호로 의사를 전달하는 시각 언어를 '수화언어', 즉 '수어'라고 하는데요.

수어체계는 한국어와 문법체계가 다르고 마찬가지로 나라마다 수어도 다 다릅니다.

2016년 2월 3일,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언어임을 선포하는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면서, 우리나라의 두 번째 법정 공용어가 됐는데요.

지난해 2월3일을 한국수어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법률 개정안이 작년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늘 첫 기념일을 맞았습니다.

앞서 2017년 UN에서는 세계농인연맹 설립을 기념하는 9월23일을 '세계 수어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는데요,

수어에 관심이 있다면 국립국어원이 발간하는 '한국수어사전'에서 일상생활부터 전문용어까지 다양한 수어를 배워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영아 학대 의심 사건 자문회의 “췌장·신장 손상”

계속해서 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7개월 영아 아동학대 의심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오늘 제주대병원에서 경찰과 아동보호 전문기관, 주치의·변호사 등이 참석한 비공개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서, 의료진은 해당 영아의 췌장과 신장이 크게 손상됐으며 복부 내 출혈이 확인된 것을 근거로 강한 물리적 충격이 있었을 것으로 설명했고, 영아의 몸 여러 군데에서 확인된 골절 흔적 역시 같은 시점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소견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자문 회의에서 해당 영아가 타고 논 놀이기구를 공개해, 아이가 놀다 다친 것이라는 부모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는지 전문가 자문을 듣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국민의힘도당, 2공항 여론조사 ‘찬성’ 당론…경제단체도 “찬성”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와 관련해 긴급 확대 당직자 회의를 열고 '찬성' 입장을 도당의 당론으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5일부터 사흘 동안 이뤄지는 여론조사에 도당 차원의 찬성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로 구성된 제주지역 경제단체 협의회도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제2공항 건설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도내 교수 111인 “2공항 여론조사 결과 수용해야”

제주지역 대학교수 111명이 15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는 제주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로 도민 사회 갈등이 종결되길 바란다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교수는 선언문에서 성산 주민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는 약속한 대로 참고만 하고, 전체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국토부에서 정책 결정에 반드시 반영해야 대통령이 약속했던 절차적 투명성과 민주성을 보장하는 길이라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모든 도민과 단체가 수용해야 찬반 갈등이 종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귀성·관광객 14만 명 예상…방역 비상

제주도관광협회는 설 연휴인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14만 3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닷새 동안 방문객 21만 천명보다 30% 이상 줄어든 수치이지만, 방역당국에서 설 연휴를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중대 고비로 보는 만큼 방역 강화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음식물 섭취·도박’ 스크린 골프장 3곳에 과태료

제주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스크린골프장 3곳의 업주에게 각각 1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실내 체육시설 음식물 섭취 금지 위반 2곳, 1곳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어겼는데 한 곳은 업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다가 2차례 적발됐고, 집합금지를 위반한 곳은 1개의 방에 5명이 모여 카드 등 도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 [뉴스브리핑] “공유재산 매입 의욕만 앞서고 활용 뒷전” 외
    • 입력 2021-02-03 19:21:45
    • 수정2021-02-03 22:15:42
    뉴스7(제주)
입춘을 맞아 미리 봄 소식을 전해주는 매화 영상 보고 오셨고요,

이번에는 오늘 제주지역 뉴스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사를 소개해드리는 뉴스 픽 순서입니다.

오늘 살펴본 기사는 한라일보 고대로 기자의 "공유재산 매입 의욕만 앞서고 활용 뒷전" 입니다.

제주도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입한 공유재산 활용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제주도는 2018년 29억 원을 투입해 옛 탐라사료 건물을 매입했는데 2015년 경매가가 23억 원이었지만 이보다 높게 매입한 겁니다.

제주도는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 여성가족연구원 공간으로 이용하려 했지만 장애인 등을 위한 승강기 설치가 불가능해 중단됐고, 결국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건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제주시 재밋섬 건물은 100억 원에 매입하는데 도의회가 동의했지만,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당초 기대만큼 효과를 낼지도 미지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문화예술재단은 예술인을 위한 공연연습장 등을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매입했는데, 제주경실련은 상업적 가치를 상실한 건물을 100억 원에 매입하고 7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하는 것은 도민을 속이는 행위라며 반대하기도 했었습니다.

재밋섬 건물 감정가는 140억 원에서 유찰돼 2011년 9월 24억 원까지 떨어졌었다고 한라일보는 전했는데요,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추경 예산으로 옛 탐라사료 리모델링 비용을 확보해 내년 3~4월쯤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재밋섬 건물은 문화예술재단에서 임시 활용 방안을 마련한 뒤 활용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입한 건물 활용의 난맥상을 전한 한라일보 고대로 기자의 보도를 뉴스픽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시사용어사전] 한국수어의 날

뉴스나 코로나19 브리핑 등을 접하다 보면, 청각장애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수어 통역사들을 볼 수 있죠.

어제는 제주도가 전담 수어 통역사를 채용한다는 소식도 전해드렸는데요.

마침 오늘은 기념일 제정 후 처음 기념하는 '한국수어의 날'입니다.

시사용어사전에서 '수어'의 의미와 함께, '한국수어의 날'에 대해 정리해드립니다.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이 손의 움직임을 포함한 신체적 신호로 의사를 전달하는 시각 언어를 '수화언어', 즉 '수어'라고 하는데요.

수어체계는 한국어와 문법체계가 다르고 마찬가지로 나라마다 수어도 다 다릅니다.

2016년 2월 3일,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언어임을 선포하는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면서, 우리나라의 두 번째 법정 공용어가 됐는데요.

지난해 2월3일을 한국수어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법률 개정안이 작년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늘 첫 기념일을 맞았습니다.

앞서 2017년 UN에서는 세계농인연맹 설립을 기념하는 9월23일을 '세계 수어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는데요,

수어에 관심이 있다면 국립국어원이 발간하는 '한국수어사전'에서 일상생활부터 전문용어까지 다양한 수어를 배워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영아 학대 의심 사건 자문회의 “췌장·신장 손상”

계속해서 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7개월 영아 아동학대 의심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오늘 제주대병원에서 경찰과 아동보호 전문기관, 주치의·변호사 등이 참석한 비공개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서, 의료진은 해당 영아의 췌장과 신장이 크게 손상됐으며 복부 내 출혈이 확인된 것을 근거로 강한 물리적 충격이 있었을 것으로 설명했고, 영아의 몸 여러 군데에서 확인된 골절 흔적 역시 같은 시점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소견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자문 회의에서 해당 영아가 타고 논 놀이기구를 공개해, 아이가 놀다 다친 것이라는 부모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는지 전문가 자문을 듣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국민의힘도당, 2공항 여론조사 ‘찬성’ 당론…경제단체도 “찬성”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와 관련해 긴급 확대 당직자 회의를 열고 '찬성' 입장을 도당의 당론으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5일부터 사흘 동안 이뤄지는 여론조사에 도당 차원의 찬성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로 구성된 제주지역 경제단체 협의회도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제2공항 건설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도내 교수 111인 “2공항 여론조사 결과 수용해야”

제주지역 대학교수 111명이 15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는 제주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로 도민 사회 갈등이 종결되길 바란다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교수는 선언문에서 성산 주민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는 약속한 대로 참고만 하고, 전체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국토부에서 정책 결정에 반드시 반영해야 대통령이 약속했던 절차적 투명성과 민주성을 보장하는 길이라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모든 도민과 단체가 수용해야 찬반 갈등이 종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귀성·관광객 14만 명 예상…방역 비상

제주도관광협회는 설 연휴인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14만 3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닷새 동안 방문객 21만 천명보다 30% 이상 줄어든 수치이지만, 방역당국에서 설 연휴를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중대 고비로 보는 만큼 방역 강화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음식물 섭취·도박’ 스크린 골프장 3곳에 과태료

제주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스크린골프장 3곳의 업주에게 각각 1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실내 체육시설 음식물 섭취 금지 위반 2곳, 1곳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어겼는데 한 곳은 업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다가 2차례 적발됐고, 집합금지를 위반한 곳은 1개의 방에 5명이 모여 카드 등 도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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