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은] 곳곳에서 ‘쾅!’…광산·간석지 발파 한창
입력 2021.02.06 (08:09)
수정 2021.02.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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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입니다.
8차 당대회가 끝난 이후 북한 곳곳에서 대규모 발파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멘트 생산을 늘리거나 간석지를 조성하기 위한 건데요.
어떤 모습인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지축을 울리는 굉음과 함께 눈 덮인 광산에서 시커먼 흙먼지가 피어오릅니다.
이곳은 평안남도 산업도시인 순천의 석회석 광산. 시멘트 주원료인 석회석을 채굴하는 겁니다.
[림경철/순천 석회석 광산 지배인 : "우리 광산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종전보다 굴진과 박토 처리량을 120%로 높여서 오늘 대발파를 계획보다 앞당겨 성과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북한의 시멘트 생산량은 지난 2016년 이후 줄곧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최근 8차 당대회에서 채택된 국가경제발전 계획에는 앞으로 5년간 800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하겠다고 공표하기도 했습니다.
[최학문/건설건재공업성 국장 :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시멘트 생산목표를 높이 세웠습니다. 구체적인 작전과 전투 계획을 치밀하게 짜고 들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산뿐 아니라 바닷가에서도 발파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평안북도 서해안 월도의 간석지 조성 현장인데요.
농토를 늘리기 위한 간석지 조성 역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중심과제입니다.
북한의 벼 재배면적은 2019년 기준 약 56만 헥타르로 남한의 76% 수준인데요.
북한은 월도 간석지사업을 통해 1,800헥타르의 농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서원길/평안북도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지배인 : "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가까운 기한 내에 월도간석지 1차 물막이를 끝내고 기업소 앞에 제기된 간석지 건설 목표를 앞당겨 수행하려고 합니다."]
조선중앙TV가 각 지역의 발파 현장을 연이어 보도하는 건 8차 당대회 결정사항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젖니부터 관리해요!”…어린이 충치 예방 홍보
[앵커]
북한에서는 충치를 ‘이삭기’라고 부르는데요.
최근 북한 방송이 치아는 어릴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며 젖니 충치 예방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방송이 소개한 어린이 충치 예방법,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평양의 대표적인 치과인 류경치과병원.
어린이들이 치과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어린이 충치의 주요 원인으로 초콜릿이나 탄산음료를 꼽고 있는데요.
최근 북한 어린이들의 당류 섭취가 늘면서 치아 건강에 대한 고민이 커졌습니다.
[박명화/평양 시민 : "내가 이 때문에 고생해서 손주들의 이에 많은 관심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보니까 어금니가 썩지 않았겠습니까. 깨끗한 줄 알았는데..."]
영구치가 나기 전까지 젖니는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요.
조선중앙TV는 젖니에 생기는 충치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심명숙/평양 류경치과병원 의사 : "이삭기(충치)로 하여 원만히 씹지 못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은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양치질 요령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자녀가 이를 잘 닦지 않을 경우 양치질을 놀이로 인식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탁아소에서도 양치질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리수향/평양 시민 : "우리 아이는 지금 탁아소에 다니는데 이를 잘 닦습니다. 탁아소에서 가르쳐주는 이 닦기 노래를 부르면서 스스로 이를 얼마나 잘 닦는지 모릅니다."]
북한 매체는 어린이는 분기에 한 번씩 구강 검진을 받게 할 것을 부모들에게 권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이었습니다.
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입니다.
8차 당대회가 끝난 이후 북한 곳곳에서 대규모 발파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멘트 생산을 늘리거나 간석지를 조성하기 위한 건데요.
어떤 모습인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지축을 울리는 굉음과 함께 눈 덮인 광산에서 시커먼 흙먼지가 피어오릅니다.
이곳은 평안남도 산업도시인 순천의 석회석 광산. 시멘트 주원료인 석회석을 채굴하는 겁니다.
[림경철/순천 석회석 광산 지배인 : "우리 광산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종전보다 굴진과 박토 처리량을 120%로 높여서 오늘 대발파를 계획보다 앞당겨 성과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북한의 시멘트 생산량은 지난 2016년 이후 줄곧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최근 8차 당대회에서 채택된 국가경제발전 계획에는 앞으로 5년간 800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하겠다고 공표하기도 했습니다.
[최학문/건설건재공업성 국장 :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시멘트 생산목표를 높이 세웠습니다. 구체적인 작전과 전투 계획을 치밀하게 짜고 들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산뿐 아니라 바닷가에서도 발파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평안북도 서해안 월도의 간석지 조성 현장인데요.
농토를 늘리기 위한 간석지 조성 역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중심과제입니다.
북한의 벼 재배면적은 2019년 기준 약 56만 헥타르로 남한의 76% 수준인데요.
북한은 월도 간석지사업을 통해 1,800헥타르의 농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서원길/평안북도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지배인 : "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가까운 기한 내에 월도간석지 1차 물막이를 끝내고 기업소 앞에 제기된 간석지 건설 목표를 앞당겨 수행하려고 합니다."]
조선중앙TV가 각 지역의 발파 현장을 연이어 보도하는 건 8차 당대회 결정사항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젖니부터 관리해요!”…어린이 충치 예방 홍보
[앵커]
북한에서는 충치를 ‘이삭기’라고 부르는데요.
최근 북한 방송이 치아는 어릴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며 젖니 충치 예방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방송이 소개한 어린이 충치 예방법,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평양의 대표적인 치과인 류경치과병원.
어린이들이 치과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어린이 충치의 주요 원인으로 초콜릿이나 탄산음료를 꼽고 있는데요.
최근 북한 어린이들의 당류 섭취가 늘면서 치아 건강에 대한 고민이 커졌습니다.
[박명화/평양 시민 : "내가 이 때문에 고생해서 손주들의 이에 많은 관심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보니까 어금니가 썩지 않았겠습니까. 깨끗한 줄 알았는데..."]
영구치가 나기 전까지 젖니는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요.
조선중앙TV는 젖니에 생기는 충치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심명숙/평양 류경치과병원 의사 : "이삭기(충치)로 하여 원만히 씹지 못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은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양치질 요령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자녀가 이를 잘 닦지 않을 경우 양치질을 놀이로 인식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탁아소에서도 양치질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리수향/평양 시민 : "우리 아이는 지금 탁아소에 다니는데 이를 잘 닦습니다. 탁아소에서 가르쳐주는 이 닦기 노래를 부르면서 스스로 이를 얼마나 잘 닦는지 모릅니다."]
북한 매체는 어린이는 분기에 한 번씩 구강 검진을 받게 할 것을 부모들에게 권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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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입니다.
8차 당대회가 끝난 이후 북한 곳곳에서 대규모 발파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멘트 생산을 늘리거나 간석지를 조성하기 위한 건데요.
어떤 모습인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지축을 울리는 굉음과 함께 눈 덮인 광산에서 시커먼 흙먼지가 피어오릅니다.
이곳은 평안남도 산업도시인 순천의 석회석 광산. 시멘트 주원료인 석회석을 채굴하는 겁니다.
[림경철/순천 석회석 광산 지배인 : "우리 광산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종전보다 굴진과 박토 처리량을 120%로 높여서 오늘 대발파를 계획보다 앞당겨 성과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북한의 시멘트 생산량은 지난 2016년 이후 줄곧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최근 8차 당대회에서 채택된 국가경제발전 계획에는 앞으로 5년간 800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하겠다고 공표하기도 했습니다.
[최학문/건설건재공업성 국장 :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시멘트 생산목표를 높이 세웠습니다. 구체적인 작전과 전투 계획을 치밀하게 짜고 들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산뿐 아니라 바닷가에서도 발파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평안북도 서해안 월도의 간석지 조성 현장인데요.
농토를 늘리기 위한 간석지 조성 역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중심과제입니다.
북한의 벼 재배면적은 2019년 기준 약 56만 헥타르로 남한의 76% 수준인데요.
북한은 월도 간석지사업을 통해 1,800헥타르의 농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서원길/평안북도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지배인 : "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가까운 기한 내에 월도간석지 1차 물막이를 끝내고 기업소 앞에 제기된 간석지 건설 목표를 앞당겨 수행하려고 합니다."]
조선중앙TV가 각 지역의 발파 현장을 연이어 보도하는 건 8차 당대회 결정사항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젖니부터 관리해요!”…어린이 충치 예방 홍보
[앵커]
북한에서는 충치를 ‘이삭기’라고 부르는데요.
최근 북한 방송이 치아는 어릴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며 젖니 충치 예방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방송이 소개한 어린이 충치 예방법,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평양의 대표적인 치과인 류경치과병원.
어린이들이 치과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어린이 충치의 주요 원인으로 초콜릿이나 탄산음료를 꼽고 있는데요.
최근 북한 어린이들의 당류 섭취가 늘면서 치아 건강에 대한 고민이 커졌습니다.
[박명화/평양 시민 : "내가 이 때문에 고생해서 손주들의 이에 많은 관심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보니까 어금니가 썩지 않았겠습니까. 깨끗한 줄 알았는데..."]
영구치가 나기 전까지 젖니는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요.
조선중앙TV는 젖니에 생기는 충치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심명숙/평양 류경치과병원 의사 : "이삭기(충치)로 하여 원만히 씹지 못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은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양치질 요령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자녀가 이를 잘 닦지 않을 경우 양치질을 놀이로 인식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탁아소에서도 양치질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리수향/평양 시민 : "우리 아이는 지금 탁아소에 다니는데 이를 잘 닦습니다. 탁아소에서 가르쳐주는 이 닦기 노래를 부르면서 스스로 이를 얼마나 잘 닦는지 모릅니다."]
북한 매체는 어린이는 분기에 한 번씩 구강 검진을 받게 할 것을 부모들에게 권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이었습니다.
북한의 최근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 북한은’입니다.
8차 당대회가 끝난 이후 북한 곳곳에서 대규모 발파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멘트 생산을 늘리거나 간석지를 조성하기 위한 건데요.
어떤 모습인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지축을 울리는 굉음과 함께 눈 덮인 광산에서 시커먼 흙먼지가 피어오릅니다.
이곳은 평안남도 산업도시인 순천의 석회석 광산. 시멘트 주원료인 석회석을 채굴하는 겁니다.
[림경철/순천 석회석 광산 지배인 : "우리 광산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종전보다 굴진과 박토 처리량을 120%로 높여서 오늘 대발파를 계획보다 앞당겨 성과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북한의 시멘트 생산량은 지난 2016년 이후 줄곧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최근 8차 당대회에서 채택된 국가경제발전 계획에는 앞으로 5년간 800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하겠다고 공표하기도 했습니다.
[최학문/건설건재공업성 국장 :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시멘트 생산목표를 높이 세웠습니다. 구체적인 작전과 전투 계획을 치밀하게 짜고 들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산뿐 아니라 바닷가에서도 발파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평안북도 서해안 월도의 간석지 조성 현장인데요.
농토를 늘리기 위한 간석지 조성 역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중심과제입니다.
북한의 벼 재배면적은 2019년 기준 약 56만 헥타르로 남한의 76% 수준인데요.
북한은 월도 간석지사업을 통해 1,800헥타르의 농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서원길/평안북도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지배인 : "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가까운 기한 내에 월도간석지 1차 물막이를 끝내고 기업소 앞에 제기된 간석지 건설 목표를 앞당겨 수행하려고 합니다."]
조선중앙TV가 각 지역의 발파 현장을 연이어 보도하는 건 8차 당대회 결정사항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젖니부터 관리해요!”…어린이 충치 예방 홍보
[앵커]
북한에서는 충치를 ‘이삭기’라고 부르는데요.
최근 북한 방송이 치아는 어릴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며 젖니 충치 예방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방송이 소개한 어린이 충치 예방법,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평양의 대표적인 치과인 류경치과병원.
어린이들이 치과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어린이 충치의 주요 원인으로 초콜릿이나 탄산음료를 꼽고 있는데요.
최근 북한 어린이들의 당류 섭취가 늘면서 치아 건강에 대한 고민이 커졌습니다.
[박명화/평양 시민 : "내가 이 때문에 고생해서 손주들의 이에 많은 관심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보니까 어금니가 썩지 않았겠습니까. 깨끗한 줄 알았는데..."]
영구치가 나기 전까지 젖니는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요.
조선중앙TV는 젖니에 생기는 충치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심명숙/평양 류경치과병원 의사 : "이삭기(충치)로 하여 원만히 씹지 못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은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양치질 요령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자녀가 이를 잘 닦지 않을 경우 양치질을 놀이로 인식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탁아소에서도 양치질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리수향/평양 시민 : "우리 아이는 지금 탁아소에 다니는데 이를 잘 닦습니다. 탁아소에서 가르쳐주는 이 닦기 노래를 부르면서 스스로 이를 얼마나 잘 닦는지 모릅니다."]
북한 매체는 어린이는 분기에 한 번씩 구강 검진을 받게 할 것을 부모들에게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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