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시즌 3호 골 폭발…새로운 양봉업자 등극?

입력 2021.02.07 (21:32) 수정 2021.02.0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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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시즌 3호 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도르트문트에 강했던 선배 손흥민을 떠올리게 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위협한 정우영.

발뒤꿈치를 이용한 감각적인 패스와, 상대 수비 뒷공간을 뚫는 롱 패스가 돋보였습니다.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정우영은 후반 4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정우영의 시즌 3호 골.

단 두 번의 터치로 골문 구석을 갈랐습니다.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3분 뒤에 터진 추가 골도 정우영의 패스에서 시작됐습니다.

정우영의 절묘한 발뒤꿈치 패스가 그리포를 거쳐 슈미드의 중거리 골로 연결됐습니다.

정우영은 '도르트문트 킬러'로 불린 선배 손흥민을 연상케하는 활약을 펼치고 후반 25분 교체됐습니다.

반면 도르트문트의 '괴물 공격수 '홀란은 무코코의 만회 골을 돕는 데 그쳤습니다.

2대 1로 이긴 프라이부르크는 약 11년 만에 도르트문트전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황희찬, 회심의 헤딩 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분데스리가 데뷔 골 기회를 놓친 황희찬은 크게 아쉬워했습니다.

황희찬은 7분밖에 뛰지 못했고 라이프치히는 샬케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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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영 시즌 3호 골 폭발…새로운 양봉업자 등극?
    • 입력 2021-02-07 21:32:20
    • 수정2021-02-07 2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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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시즌 3호 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도르트문트에 강했던 선배 손흥민을 떠올리게 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위협한 정우영.

발뒤꿈치를 이용한 감각적인 패스와, 상대 수비 뒷공간을 뚫는 롱 패스가 돋보였습니다.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정우영은 후반 4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정우영의 시즌 3호 골.

단 두 번의 터치로 골문 구석을 갈랐습니다.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3분 뒤에 터진 추가 골도 정우영의 패스에서 시작됐습니다.

정우영의 절묘한 발뒤꿈치 패스가 그리포를 거쳐 슈미드의 중거리 골로 연결됐습니다.

정우영은 '도르트문트 킬러'로 불린 선배 손흥민을 연상케하는 활약을 펼치고 후반 25분 교체됐습니다.

반면 도르트문트의 '괴물 공격수 '홀란은 무코코의 만회 골을 돕는 데 그쳤습니다.

2대 1로 이긴 프라이부르크는 약 11년 만에 도르트문트전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황희찬, 회심의 헤딩 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분데스리가 데뷔 골 기회를 놓친 황희찬은 크게 아쉬워했습니다.

황희찬은 7분밖에 뛰지 못했고 라이프치히는 샬케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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