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승골, 패스 받고 슛까지 0.52초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호날두는 AS로마 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패스를 받아 슈팅하는데까지 0.52초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13분 모라타로부터 패스를 받은 호날두.

곧바로 낮게 깔아 차 골문을 가릅니다.

오른발로 공을 세우고 왼발로 슛하는데까지 불과 0.52초.

논스톱슛에 가까운 빠른 타이밍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유벤투스는 후반 상대 자책골까지 보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25분 프리킥 기회에서 맥토미니가 헤딩슛을 터뜨립니다.

3대 2로 다시 앞서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에버턴의 칼버트르윈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줍니다.

선두 경쟁으로 갈길 바쁜 맨유는 승점 1점을 따는 데 그쳤습니다.

올림피크 리옹의 데파이가 수비벽을 넘기며 프리킥을 꽂아넣습니다.

일본인 골키퍼 가와시마가 꼼짝 못하고 당합니다.

데파이보다 조금 더 먼거리.

사우샘프턴의 워드 프라우스가 절묘하게 감아찬 프리킥도 환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