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지역 연결합니다.
포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 전하고 청주, 속초로 이어집니다.
먼저 포항입니다.
⊙앵커: 포항입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 열풍과는 대조적으로 중소도시인 포항에서는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주경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말 분양한 한호주공 재건축 아파트입니다.
일반 분양분 940가구 가운데 아직도 700여 가구가 미분양 상태입니다.
정부의 10.29 부동산 안정대책 발표 이후에는 아파트 분양문의조차 끊긴 상태입니다.
⊙권영록(환호그린빌 분양소장): 발표 전에는 그래도 하루에 4, 50명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한 10명 정도...
⊙기자: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도 절반 정도가 미분양입니다.
이처럼 대단지 아파트의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포항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2200가구를 넘어섰습니다.
경북지역 전체 미분양 3800가구의 절반이 넘는 것입니다.
⊙이규일(포항시 주택과장): 공급량에 비해서 수요가 조금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되기 때문에 투기 수요가 적기 때문에 아마...
⊙기자: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보다 40% 이상 비싼 것도 미분양이 많은 원인입니다.
부동산업계는 정부의 고강도 대책까지 잇따라 분양시장의 침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뉴스 주경애입니다.
포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 전하고 청주, 속초로 이어집니다.
먼저 포항입니다.
⊙앵커: 포항입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 열풍과는 대조적으로 중소도시인 포항에서는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주경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말 분양한 한호주공 재건축 아파트입니다.
일반 분양분 940가구 가운데 아직도 700여 가구가 미분양 상태입니다.
정부의 10.29 부동산 안정대책 발표 이후에는 아파트 분양문의조차 끊긴 상태입니다.
⊙권영록(환호그린빌 분양소장): 발표 전에는 그래도 하루에 4, 50명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한 10명 정도...
⊙기자: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도 절반 정도가 미분양입니다.
이처럼 대단지 아파트의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포항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2200가구를 넘어섰습니다.
경북지역 전체 미분양 3800가구의 절반이 넘는 것입니다.
⊙이규일(포항시 주택과장): 공급량에 비해서 수요가 조금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되기 때문에 투기 수요가 적기 때문에 아마...
⊙기자: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보다 40% 이상 비싼 것도 미분양이 많은 원인입니다.
부동산업계는 정부의 고강도 대책까지 잇따라 분양시장의 침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뉴스 주경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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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미분양 아파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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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1-28 19:00:00
⊙앵커: 이어서 지역 연결합니다.
포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 전하고 청주, 속초로 이어집니다.
먼저 포항입니다.
⊙앵커: 포항입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 열풍과는 대조적으로 중소도시인 포항에서는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주경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말 분양한 한호주공 재건축 아파트입니다.
일반 분양분 940가구 가운데 아직도 700여 가구가 미분양 상태입니다.
정부의 10.29 부동산 안정대책 발표 이후에는 아파트 분양문의조차 끊긴 상태입니다.
⊙권영록(환호그린빌 분양소장): 발표 전에는 그래도 하루에 4, 50명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한 10명 정도...
⊙기자: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도 절반 정도가 미분양입니다.
이처럼 대단지 아파트의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포항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2200가구를 넘어섰습니다.
경북지역 전체 미분양 3800가구의 절반이 넘는 것입니다.
⊙이규일(포항시 주택과장): 공급량에 비해서 수요가 조금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되기 때문에 투기 수요가 적기 때문에 아마...
⊙기자: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보다 40% 이상 비싼 것도 미분양이 많은 원인입니다.
부동산업계는 정부의 고강도 대책까지 잇따라 분양시장의 침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뉴스 주경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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