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중랑경찰서는 운명을 바꾸어주겠다면서 불치병 환자들에게 21억여 원을 뜯어낸 45살 전 모씨와 전 씨의 제자 34살 김 모씨에 대해서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 씨는 충남 계룡산자락에서 승적없이 승려로 행세하면서 지난 1월서울 중화동 48살 이 모씨에게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들의 병을 고쳐주겠다면서 천도제 명목 등으로 4억 40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전국 170여 명으로부터 모두 2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충남 계룡산자락에서 승적없이 승려로 행세하면서 지난 1월서울 중화동 48살 이 모씨에게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들의 병을 고쳐주겠다면서 천도제 명목 등으로 4억 40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전국 170여 명으로부터 모두 2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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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 바꿔 준다며 21억 원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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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1-28 19:00:00
⊙앵커: 서울 중랑경찰서는 운명을 바꾸어주겠다면서 불치병 환자들에게 21억여 원을 뜯어낸 45살 전 모씨와 전 씨의 제자 34살 김 모씨에 대해서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 씨는 충남 계룡산자락에서 승적없이 승려로 행세하면서 지난 1월서울 중화동 48살 이 모씨에게 불치병을 앓고 있는 아들의 병을 고쳐주겠다면서 천도제 명목 등으로 4억 40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전국 170여 명으로부터 모두 2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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