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Q&A]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남아공 바이러스 관련해 중증 발전 막는 효과 있어”
입력 2021.02.08 (15:32)
수정 2021.02.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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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아공 바이러스와 관련해 방어 효과는 떨어지지만, 중증으로 발전하는 건 어느 정도 막아주는 효과는 있는 걸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이 설명했습니다.
남재환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오늘(9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백신 특집 브리핑에서 “현재 남아공 변이주에 대해서 기존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중화항체의 능력으로는 거의 중화항체가는 60% 정도 막아내던 것을 거의 20%로 꽤 낮게 막아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내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는 능력이 기존 바이러스주에 대해서는 한 60% 정도 막아내고 있다가 남아프리카 변이주는 20% 정도밖에 방어를 못 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효과가) 굉장히 많이 낮아지는데, 단 지금까지 본 데이터로는 없지만 지금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발표하는 자료로만 보면 중증도나 병원으로 가는 것은 어느 정도 막아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 교수는 “현재 국내에 아직은 남아프리카 변이주가 크게 유행은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입된다면 변이주와 상관없이 일단은 맞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우리나라가 개별 계약을 한 물량 150만 도스에 대해서는 2월 마지막주에 공급일정이 확정이 돼서 유통이나 배송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생중계 캡처]
남재환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오늘(9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백신 특집 브리핑에서 “현재 남아공 변이주에 대해서 기존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중화항체의 능력으로는 거의 중화항체가는 60% 정도 막아내던 것을 거의 20%로 꽤 낮게 막아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내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는 능력이 기존 바이러스주에 대해서는 한 60% 정도 막아내고 있다가 남아프리카 변이주는 20% 정도밖에 방어를 못 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효과가) 굉장히 많이 낮아지는데, 단 지금까지 본 데이터로는 없지만 지금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발표하는 자료로만 보면 중증도나 병원으로 가는 것은 어느 정도 막아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 교수는 “현재 국내에 아직은 남아프리카 변이주가 크게 유행은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입된다면 변이주와 상관없이 일단은 맞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우리나라가 개별 계약을 한 물량 150만 도스에 대해서는 2월 마지막주에 공급일정이 확정이 돼서 유통이나 배송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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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08 15:54:17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아공 바이러스와 관련해 방어 효과는 떨어지지만, 중증으로 발전하는 건 어느 정도 막아주는 효과는 있는 걸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이 설명했습니다.
남재환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오늘(9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백신 특집 브리핑에서 “현재 남아공 변이주에 대해서 기존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중화항체의 능력으로는 거의 중화항체가는 60% 정도 막아내던 것을 거의 20%로 꽤 낮게 막아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내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는 능력이 기존 바이러스주에 대해서는 한 60% 정도 막아내고 있다가 남아프리카 변이주는 20% 정도밖에 방어를 못 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효과가) 굉장히 많이 낮아지는데, 단 지금까지 본 데이터로는 없지만 지금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발표하는 자료로만 보면 중증도나 병원으로 가는 것은 어느 정도 막아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 교수는 “현재 국내에 아직은 남아프리카 변이주가 크게 유행은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입된다면 변이주와 상관없이 일단은 맞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우리나라가 개별 계약을 한 물량 150만 도스에 대해서는 2월 마지막주에 공급일정이 확정이 돼서 유통이나 배송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생중계 캡처]
남재환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오늘(9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백신 특집 브리핑에서 “현재 남아공 변이주에 대해서 기존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중화항체의 능력으로는 거의 중화항체가는 60% 정도 막아내던 것을 거의 20%로 꽤 낮게 막아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내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는 능력이 기존 바이러스주에 대해서는 한 60% 정도 막아내고 있다가 남아프리카 변이주는 20% 정도밖에 방어를 못 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효과가) 굉장히 많이 낮아지는데, 단 지금까지 본 데이터로는 없지만 지금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발표하는 자료로만 보면 중증도나 병원으로 가는 것은 어느 정도 막아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 교수는 “현재 국내에 아직은 남아프리카 변이주가 크게 유행은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입된다면 변이주와 상관없이 일단은 맞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우리나라가 개별 계약을 한 물량 150만 도스에 대해서는 2월 마지막주에 공급일정이 확정이 돼서 유통이나 배송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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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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