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동학대 4년 새 두 배 늘어…“80% 부모가”

입력 2021.02.08 (21:41) 수정 2021.02.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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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아동학대 사례가 4년 사이 두 배 넘게 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전시는 2017년 525건이던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 1,261건으로 2.4배 늘었다고 집계했습니다.

학대를 한 사람은 80%가 부모였고, 유형 별로는 정서 학대가 7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학대 342건, 방임 370건 순이었습니다.

대전시는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5개 자치구에 아동보호 전담공무원 15명을 배치하고 현재 4곳인 피해아동쉼터를 6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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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아동학대 4년 새 두 배 늘어…“80% 부모가”
    • 입력 2021-02-08 21:41:36
    • 수정2021-02-08 22:22:12
    뉴스9(대전)
대전지역 아동학대 사례가 4년 사이 두 배 넘게 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전시는 2017년 525건이던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 1,261건으로 2.4배 늘었다고 집계했습니다.

학대를 한 사람은 80%가 부모였고, 유형 별로는 정서 학대가 7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학대 342건, 방임 370건 순이었습니다.

대전시는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5개 자치구에 아동보호 전담공무원 15명을 배치하고 현재 4곳인 피해아동쉼터를 6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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