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겨울 폭풍에 남부까지 ‘꽁꽁’

입력 2021.02.16 (10:57) 수정 2021.02.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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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 폭풍이 미국 남부 지방까지 강타하면서 25개 주, 1억 5천만 명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북극권에서 뻗어 내려온 강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표되었고, 오클라호마 등 미국 중부지방 기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겨울 폭풍에 전력 소비가 늘면서 30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또 폭설과 결빙 등 기상 여건 악화로 항공기 결항과 공항 폐쇄도 이어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서울은 다시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낮에 눈도 내리겠습니다.

오늘 마닐라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모처럼 카이로에도 소낙성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이 영하 25도까지 뚝 떨어지는 혹한이 몰아치겠습니다.

토론토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겠고, 오늘 로스앤젤레스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그래픽: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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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미국, 겨울 폭풍에 남부까지 ‘꽁꽁’
    • 입력 2021-02-16 10:57:20
    • 수정2021-02-16 11:01:20
    지구촌뉴스
매서운 겨울 폭풍이 미국 남부 지방까지 강타하면서 25개 주, 1억 5천만 명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북극권에서 뻗어 내려온 강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표되었고, 오클라호마 등 미국 중부지방 기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겨울 폭풍에 전력 소비가 늘면서 30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또 폭설과 결빙 등 기상 여건 악화로 항공기 결항과 공항 폐쇄도 이어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서울은 다시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낮에 눈도 내리겠습니다.

오늘 마닐라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모처럼 카이로에도 소낙성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이 영하 25도까지 뚝 떨어지는 혹한이 몰아치겠습니다.

토론토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겠고, 오늘 로스앤젤레스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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