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오늘부터 의료기관 공급

입력 2021.02.17 (05:00) 수정 2021.02.1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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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최초로 품목 허가를 받은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오늘(17일)부터 의료 기관에 공급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렉키로나주 코로나19 항체 960mg(레그단비맙)를 한시적으로 직접 구매해 오늘부터 의료 기관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여 대상자는 증상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로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 ▲기저질환(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중 하나 이상)을 앓는 환자 ▲CXR 또는 CT상 폐렴 소견 중 한 가지에 해당하는 환자입니다.

치료제는 코로나19 환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해당 의료기관이 제약사에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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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오늘부터 의료기관 공급
    • 입력 2021-02-17 05:00:14
    • 수정2021-02-17 05:11:31
    사회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최초로 품목 허가를 받은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오늘(17일)부터 의료 기관에 공급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렉키로나주 코로나19 항체 960mg(레그단비맙)를 한시적으로 직접 구매해 오늘부터 의료 기관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여 대상자는 증상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로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 ▲기저질환(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중 하나 이상)을 앓는 환자 ▲CXR 또는 CT상 폐렴 소견 중 한 가지에 해당하는 환자입니다.

치료제는 코로나19 환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해당 의료기관이 제약사에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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