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설특보…내일까지 최대 15cm 눈

입력 2021.02.17 (06:03) 수정 2021.02.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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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지역에 밤사이 최대 6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까지 최대 15센티미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지금은 눈발이 약하게 날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광주와 전남은 곳에 따라 최대 6센티미터의 눈이 쌓였습니다.

당초 예보된 만큼 많은 눈이 내리지는 않았는데요.

큰 도로는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 출근길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어제 오후부터 눈발이 날리다가 자정을 기해 대설특보가 발효됐는데요.

현재 광주를 비롯해 전남 나주와 담양, 장성, 무안 등 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적설량은 현재까지 담양이 6.8센티미터를 기록해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광주 4.2센티미터, 장성 5.1센티미터 등 대부분 지역이 1에서 4센티미터 사이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영하권의 기온을 유지하며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내일까지 광주를 포함한 전남 서부는 5에서 15센티미터의 눈이, 전남 동부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눈발이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돼 퇴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내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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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대설특보…내일까지 최대 15cm 눈
    • 입력 2021-02-17 06:03:08
    • 수정2021-02-17 07:12:16
    뉴스광장 1부
[앵커]

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지역에 밤사이 최대 6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까지 최대 15센티미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지금은 눈발이 약하게 날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광주와 전남은 곳에 따라 최대 6센티미터의 눈이 쌓였습니다.

당초 예보된 만큼 많은 눈이 내리지는 않았는데요.

큰 도로는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 출근길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어제 오후부터 눈발이 날리다가 자정을 기해 대설특보가 발효됐는데요.

현재 광주를 비롯해 전남 나주와 담양, 장성, 무안 등 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적설량은 현재까지 담양이 6.8센티미터를 기록해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광주 4.2센티미터, 장성 5.1센티미터 등 대부분 지역이 1에서 4센티미터 사이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영하권의 기온을 유지하며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내일까지 광주를 포함한 전남 서부는 5에서 15센티미터의 눈이, 전남 동부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눈발이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돼 퇴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내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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