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음바페 3골에 빛바랜 메시 PK골…PSG, 바르사에 4-1 대역전극
입력 2021.02.17 (07:55)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터진 FC바르셀로나에 대역전극을 펼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PSG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펼쳐진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페널티킥으로 '장군'을 불렀지만 PSG가 음바페의 해트트릭으로 '멍군'을 크게 외치며 1차전을 가져갔다. 바르셀로나는 원정 2차전에서 뒤집기를 노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출발은 바르셀로나가 좋았다. 전반 25분께 후방에서 투입된 패스를 프렝키 더용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라이빈 쿠르자와의 발에 엉켜 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메시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먼저 실점한 PSG에선 음바페가 해결사로 나섰다.

음바페는 전반 32분 마르코 베라티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가 밀집된 골지역 왼쪽에서 간결한 발놀림에 이은 정확한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1로 마친 PSG는 후반 24분 음바페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중원에서 오른쪽 공간으로 패스된 볼을 알렉산드로 플로렌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어가 잡은 뒤 시도한 땅볼 패스가 수비수 맞고 뒤로 흐르자 음바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주심은 플로렌치가 볼을 잡는 순간에 오프사이드 여부를 비디오판독(VAR) 했지만 온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으로 인정됐다.

기세가 오른 PSG는 5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올린 크로스를 모이스 킨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헤딩슛으로 쐐기골을 꽂으며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렸다.

점수 차를 벌린 PSG의 마무리 득점은 음바페가 담당했다.

음바페는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단독 드리블로 바르셀로나 진영 페널티아크까지 쇄도한 율리안 드락슬러가 내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기막힌 오른발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역대 3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에 앞서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전 뉴캐슬)와 안드리 솁첸코(전 디나모 키예프)가 나란히 1997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 있다.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PSG는 바르셀로나에 4-1 대역전극을 연출해 16강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8강 진출에 확실한 교두보를 쌓았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음바페 3골에 빛바랜 메시 PK골…PSG, 바르사에 4-1 대역전극
    • 입력 2021-02-17 07:55:43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터진 FC바르셀로나에 대역전극을 펼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PSG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펼쳐진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페널티킥으로 '장군'을 불렀지만 PSG가 음바페의 해트트릭으로 '멍군'을 크게 외치며 1차전을 가져갔다. 바르셀로나는 원정 2차전에서 뒤집기를 노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출발은 바르셀로나가 좋았다. 전반 25분께 후방에서 투입된 패스를 프렝키 더용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라이빈 쿠르자와의 발에 엉켜 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메시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먼저 실점한 PSG에선 음바페가 해결사로 나섰다.

음바페는 전반 32분 마르코 베라티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가 밀집된 골지역 왼쪽에서 간결한 발놀림에 이은 정확한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1로 마친 PSG는 후반 24분 음바페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중원에서 오른쪽 공간으로 패스된 볼을 알렉산드로 플로렌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어가 잡은 뒤 시도한 땅볼 패스가 수비수 맞고 뒤로 흐르자 음바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주심은 플로렌치가 볼을 잡는 순간에 오프사이드 여부를 비디오판독(VAR) 했지만 온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으로 인정됐다.

기세가 오른 PSG는 5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올린 크로스를 모이스 킨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헤딩슛으로 쐐기골을 꽂으며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렸다.

점수 차를 벌린 PSG의 마무리 득점은 음바페가 담당했다.

음바페는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단독 드리블로 바르셀로나 진영 페널티아크까지 쇄도한 율리안 드락슬러가 내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기막힌 오른발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역대 3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에 앞서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전 뉴캐슬)와 안드리 솁첸코(전 디나모 키예프)가 나란히 1997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 있다.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PSG는 바르셀로나에 4-1 대역전극을 연출해 16강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8강 진출에 확실한 교두보를 쌓았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