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미국서 일반인 백신 접종, 5월 중순∼6월 초 시작될 것”

입력 2021.02.17 (08:03) 수정 2021.02.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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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일반 미국인을 상대로 한 대규모 백신 접종이 5월 중순에서 6월 초 사이 시작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당초 대규모 접종 개시 시점을 4월로 봤던 것보다 늦춰진 것입니다.

파우치 소장은 CNN에 출연해 “일반 대중이 백신을 더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때가 언제인지에 대해 얘기하면 나는 그게 4월 말쯤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며 “다시 말해 모든 우선순위(대상자)를 끝마치고 이제 ‘좋다. 누구나 맞을 수 있다’고 말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그것은 존슨앤드존슨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접종분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점에 근거를 두고 있었다”며, “그러니까 그 일정표가 아마도 5월 중순에서 하순과 6월 초로 연장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일반인 대다수를 위한 백신은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에 달려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 절차를 밟는 중입니다.

다만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이 FDA의 승인을 받더라도 가용 백신 물량은 1천만회분이 채 안 될 것이라고 연방 보건 관리는 밝힌 바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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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우치 “미국서 일반인 백신 접종, 5월 중순∼6월 초 시작될 것”
    • 입력 2021-02-17 08:03:28
    • 수정2021-02-17 08:55:14
    국제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일반 미국인을 상대로 한 대규모 백신 접종이 5월 중순에서 6월 초 사이 시작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당초 대규모 접종 개시 시점을 4월로 봤던 것보다 늦춰진 것입니다.

파우치 소장은 CNN에 출연해 “일반 대중이 백신을 더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때가 언제인지에 대해 얘기하면 나는 그게 4월 말쯤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며 “다시 말해 모든 우선순위(대상자)를 끝마치고 이제 ‘좋다. 누구나 맞을 수 있다’고 말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그것은 존슨앤드존슨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접종분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점에 근거를 두고 있었다”며, “그러니까 그 일정표가 아마도 5월 중순에서 하순과 6월 초로 연장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일반인 대다수를 위한 백신은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에 달려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 절차를 밟는 중입니다.

다만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이 FDA의 승인을 받더라도 가용 백신 물량은 1천만회분이 채 안 될 것이라고 연방 보건 관리는 밝힌 바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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