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비지정 문화재 전수조사…체계적 관리 나서

입력 2021.02.17 (09:58) 수정 2021.02.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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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창군이 흩어져 있는 비지정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입니다.

남원시는 올해 춘향제를 분산 개최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군 금과면에 있는 한 정자입니다.

마을 선비들이 시문과 풍류를 즐긴 곳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문화재로 지정받지 못했습니다.

순창군은 올해 누정과 제각 등 비지정 문화재 3백여 개를 전수조사해 보존가치가 있는 것은 향토문화자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노홍균/순창군 문화관광과장 : "이번 조사를 통해 비지정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가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새로운 역사문화 자원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제91회 춘향제를 분산 개최합니다.

그동안 닷새 동안 열던 춘향제를 올해는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나눠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춘향선발대회 등 주요 행사는 온라인 중계로, 체험행사 등은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영복/남원 춘향제전위원회 부위원장 : "제91회 춘향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로 구성해 가겠습니다."]

지난해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본 진안군과 무주군을 대상으로 한 조사 활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조사용역을 맡은 한국수자원학회와 한국건설연구원 등은 진안군과 무주군을 방문해 홍수 피해 규모와 침수 흔적 등을 조사했습니다.

진안군과 무주군은 올해 안으로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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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비지정 문화재 전수조사…체계적 관리 나서
    • 입력 2021-02-17 09:58:10
    • 수정2021-02-17 11:11:55
    930뉴스(전주)
[앵커]

순창군이 흩어져 있는 비지정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입니다.

남원시는 올해 춘향제를 분산 개최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군 금과면에 있는 한 정자입니다.

마을 선비들이 시문과 풍류를 즐긴 곳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문화재로 지정받지 못했습니다.

순창군은 올해 누정과 제각 등 비지정 문화재 3백여 개를 전수조사해 보존가치가 있는 것은 향토문화자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노홍균/순창군 문화관광과장 : "이번 조사를 통해 비지정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가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새로운 역사문화 자원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제91회 춘향제를 분산 개최합니다.

그동안 닷새 동안 열던 춘향제를 올해는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나눠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춘향선발대회 등 주요 행사는 온라인 중계로, 체험행사 등은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영복/남원 춘향제전위원회 부위원장 : "제91회 춘향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로 구성해 가겠습니다."]

지난해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본 진안군과 무주군을 대상으로 한 조사 활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조사용역을 맡은 한국수자원학회와 한국건설연구원 등은 진안군과 무주군을 방문해 홍수 피해 규모와 침수 흔적 등을 조사했습니다.

진안군과 무주군은 올해 안으로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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