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낮 1도’ 종일 추워요…강풍 안전사고 조심!

막바지 한파가 기승입니다.

해가 뜬 이후로도 기온이 쉽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1도에 오르는데 그치며 종일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에 올랐다가 내일 낮부터 서서히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내일까지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부산 곳곳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안전사고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동남권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경남 서부 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눈이 오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곳곳에도 눈이 날리겠습니다.

아침 기온 영하 4도에서 5도 내외로 어제보다 크게는 4도 정도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최고 1도로 종일 춥겠습니다.

안경 쓰신 분들, 오늘처럼 추운 날에 마스크까지 끼면 안경에 김서림이 많이 생기죠.

김서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찬물과 주방세제를 섞은 거품물에 안경을 세척하면 되는데요.

찬물에 안경을 헹구고 안경닦이로 물기를 제거하시면, 일시적으로 김이 서려도 곧바로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초속 18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물결도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절기 우수인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6도로 이번 주중 추위가 가장 심하겠고요.

주말에는 기온이 풀리며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