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 집에서 운동하고 노래↑”…AI스피커 이용 분석
입력 2021.02.17 (10:22)
수정 2021.02.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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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여파로 이동량이 줄면서 집에서 운동이나 노래 등 이른바 ‘홈엔터테인먼트’를 즐긴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 KT가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올해 설날 연휴(2월 11∼13일)와 지난해 설날 연휴(1월 24∼26일) 3일간의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번 설에 스피커에 이뤄진 발화 건수가 지난해보다 3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선 AI스피커를 통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TV 제어기능 사용이 36.1% 증가했습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이동 제한 권고 등에 따라 고향을 찾지 못한 1∼2인 가구가 늘면서 노래방, 끝말잇기, 홈트레이닝 등 홈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사용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AI와 대결을 벌이는 끝말잇기는 올해 설 연휴 이용량이 지난해 설에 비해 344% 증가했고, 노래방 서비스는 248% 증가했습니다. 홈트레이닝 이용량은 161% 증가했습니다.
미디어 서비스 이용량도 증가해 음악재생과 음원 검색 서비스는 55%, 라디오는 67%, 유튜브는 57%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일평균 이동 인원이 409만명으로 지난해 설보다 37.1% 감소했습니다.
17일 KT가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올해 설날 연휴(2월 11∼13일)와 지난해 설날 연휴(1월 24∼26일) 3일간의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번 설에 스피커에 이뤄진 발화 건수가 지난해보다 3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선 AI스피커를 통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TV 제어기능 사용이 36.1% 증가했습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이동 제한 권고 등에 따라 고향을 찾지 못한 1∼2인 가구가 늘면서 노래방, 끝말잇기, 홈트레이닝 등 홈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사용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AI와 대결을 벌이는 끝말잇기는 올해 설 연휴 이용량이 지난해 설에 비해 344% 증가했고, 노래방 서비스는 248% 증가했습니다. 홈트레이닝 이용량은 161% 증가했습니다.
미디어 서비스 이용량도 증가해 음악재생과 음원 검색 서비스는 55%, 라디오는 67%, 유튜브는 57%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일평균 이동 인원이 409만명으로 지난해 설보다 37.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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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설 연휴 집에서 운동하고 노래↑”…AI스피커 이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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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17 10:22:05
- 수정2021-02-17 10:28:26

이번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여파로 이동량이 줄면서 집에서 운동이나 노래 등 이른바 ‘홈엔터테인먼트’를 즐긴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 KT가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올해 설날 연휴(2월 11∼13일)와 지난해 설날 연휴(1월 24∼26일) 3일간의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번 설에 스피커에 이뤄진 발화 건수가 지난해보다 3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선 AI스피커를 통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TV 제어기능 사용이 36.1% 증가했습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이동 제한 권고 등에 따라 고향을 찾지 못한 1∼2인 가구가 늘면서 노래방, 끝말잇기, 홈트레이닝 등 홈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사용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AI와 대결을 벌이는 끝말잇기는 올해 설 연휴 이용량이 지난해 설에 비해 344% 증가했고, 노래방 서비스는 248% 증가했습니다. 홈트레이닝 이용량은 161% 증가했습니다.
미디어 서비스 이용량도 증가해 음악재생과 음원 검색 서비스는 55%, 라디오는 67%, 유튜브는 57%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일평균 이동 인원이 409만명으로 지난해 설보다 37.1% 감소했습니다.
17일 KT가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올해 설날 연휴(2월 11∼13일)와 지난해 설날 연휴(1월 24∼26일) 3일간의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번 설에 스피커에 이뤄진 발화 건수가 지난해보다 3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선 AI스피커를 통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TV 제어기능 사용이 36.1% 증가했습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이동 제한 권고 등에 따라 고향을 찾지 못한 1∼2인 가구가 늘면서 노래방, 끝말잇기, 홈트레이닝 등 홈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사용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AI와 대결을 벌이는 끝말잇기는 올해 설 연휴 이용량이 지난해 설에 비해 344% 증가했고, 노래방 서비스는 248% 증가했습니다. 홈트레이닝 이용량은 161% 증가했습니다.
미디어 서비스 이용량도 증가해 음악재생과 음원 검색 서비스는 55%, 라디오는 67%, 유튜브는 57%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일평균 이동 인원이 409만명으로 지난해 설보다 37.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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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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