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나는 화성 취향 아냐…로켓, 기후변화 해법 못돼”

입력 2021.02.17 (10:42) 수정 2021.02.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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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억만장자인 빌 게이츠가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를 설립해 우주 개발에 나서고 있는 일론 머스크와 달리 자신은 화성 취향이 아니라고 15일(현지시간) 말했습니다.

게이츠는 이날 팟캐스트 ‘스웨이’에 출연해 인터뷰하면서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통해 한 일은 어떤 사람이 한 것보다도 기후 변화에 가장 큰 기여 중 하나라고 말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론 머스크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면서도 자신은 “화성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로켓이 해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게이츠는 최근 ‘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이란 책을 출간했는데 이 책에서 기후 변화를 인류의 큰 위기로 규정하고 온실가스 배출 제로(0) 달성이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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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7 10:42:31
    • 수정2021-02-17 1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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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억만장자인 빌 게이츠가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를 설립해 우주 개발에 나서고 있는 일론 머스크와 달리 자신은 화성 취향이 아니라고 15일(현지시간) 말했습니다.

게이츠는 이날 팟캐스트 ‘스웨이’에 출연해 인터뷰하면서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통해 한 일은 어떤 사람이 한 것보다도 기후 변화에 가장 큰 기여 중 하나라고 말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론 머스크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면서도 자신은 “화성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로켓이 해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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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는 최근 ‘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이란 책을 출간했는데 이 책에서 기후 변화를 인류의 큰 위기로 규정하고 온실가스 배출 제로(0) 달성이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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