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전국 초지 면적 232헥타르 감소
입력 2021.02.17 (11:02)
수정 2021.02.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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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전국 초지 면적이 전년 대비 232 헥타르(ha) 감소한 32,556 헥타르(ha)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초지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초지(325ha)보다 초지에서 제외면 면적(557ha)이 더 컸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국의 초지 면적은 농어업용지 또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초지에서 제외되는 등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지난 1995년 66,301 헥타르(ha)에 달했던 초지 면적과 비교하면 절반 가량 감소한 수준입니다.
시·도별로는 제주도가 약 15,676 헥타르로 전국에서 초지가 가장 많았고, 강원도와 충남도, 전남도가 뒤를 이었습니다.
초지 형태별로는 가축 사육을 위한 방목 초지가 전체의 약 51%로 조사됐습니다. 이용되지 않고 있는 초지도 전체의 28.1%를 차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초지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지 이용의 효율화·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이용되지 않고 있는 초지의 상세 현황 등을 추가 조사해 '산지생태축산 누리집(http://eco-pasture.kr)'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해 신규로 초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전보다 쉽게 이용 가능 토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초지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초지(325ha)보다 초지에서 제외면 면적(557ha)이 더 컸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국의 초지 면적은 농어업용지 또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초지에서 제외되는 등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지난 1995년 66,301 헥타르(ha)에 달했던 초지 면적과 비교하면 절반 가량 감소한 수준입니다.
시·도별로는 제주도가 약 15,676 헥타르로 전국에서 초지가 가장 많았고, 강원도와 충남도, 전남도가 뒤를 이었습니다.
초지 형태별로는 가축 사육을 위한 방목 초지가 전체의 약 51%로 조사됐습니다. 이용되지 않고 있는 초지도 전체의 28.1%를 차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초지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지 이용의 효율화·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이용되지 않고 있는 초지의 상세 현황 등을 추가 조사해 '산지생태축산 누리집(http://eco-pasture.kr)'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해 신규로 초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전보다 쉽게 이용 가능 토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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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우리나라 전국 초지 면적 232헥타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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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17 11:02:33
- 수정2021-02-17 11:24:22
지난해 우리나라 전국 초지 면적이 전년 대비 232 헥타르(ha) 감소한 32,556 헥타르(ha)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초지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초지(325ha)보다 초지에서 제외면 면적(557ha)이 더 컸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국의 초지 면적은 농어업용지 또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초지에서 제외되는 등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지난 1995년 66,301 헥타르(ha)에 달했던 초지 면적과 비교하면 절반 가량 감소한 수준입니다.
시·도별로는 제주도가 약 15,676 헥타르로 전국에서 초지가 가장 많았고, 강원도와 충남도, 전남도가 뒤를 이었습니다.
초지 형태별로는 가축 사육을 위한 방목 초지가 전체의 약 51%로 조사됐습니다. 이용되지 않고 있는 초지도 전체의 28.1%를 차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초지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지 이용의 효율화·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이용되지 않고 있는 초지의 상세 현황 등을 추가 조사해 '산지생태축산 누리집(http://eco-pasture.kr)'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해 신규로 초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전보다 쉽게 이용 가능 토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초지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초지(325ha)보다 초지에서 제외면 면적(557ha)이 더 컸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국의 초지 면적은 농어업용지 또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초지에서 제외되는 등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지난 1995년 66,301 헥타르(ha)에 달했던 초지 면적과 비교하면 절반 가량 감소한 수준입니다.
시·도별로는 제주도가 약 15,676 헥타르로 전국에서 초지가 가장 많았고, 강원도와 충남도, 전남도가 뒤를 이었습니다.
초지 형태별로는 가축 사육을 위한 방목 초지가 전체의 약 51%로 조사됐습니다. 이용되지 않고 있는 초지도 전체의 28.1%를 차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초지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지 이용의 효율화·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이용되지 않고 있는 초지의 상세 현황 등을 추가 조사해 '산지생태축산 누리집(http://eco-pasture.kr)'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해 신규로 초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전보다 쉽게 이용 가능 토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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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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