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김학의 출금 사건’ 소환 불응…“적법한 지휘였다”

입력 2021.02.17 (12:30) 수정 2021.02.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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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소환 조사를 요구했으나 이 지검장이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지난주 이성윤 지검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이 지검장은 소환 요구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지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있을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의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과정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지검장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공식 입장문에서 “적법하고 통상적인 지휘가 이뤄졌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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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윤, ‘김학의 출금 사건’ 소환 불응…“적법한 지휘였다”
    • 입력 2021-02-17 12:30:50
    • 수정2021-02-17 12:37:55
    뉴스 12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소환 조사를 요구했으나 이 지검장이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지난주 이성윤 지검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이 지검장은 소환 요구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지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있을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의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과정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지검장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공식 입장문에서 “적법하고 통상적인 지휘가 이뤄졌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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