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첫 국가출하승인

입력 2021.02.17 (14:06) 수정 2021.02.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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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보건당국의 마지막 품질 검정 단계인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통과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으로는 국내 첫 국가출하승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78만7천여 명분을 국가출하승인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이제 물량이 있는 경북 안동공장에 출하가 가능하다는 통지가 가는 것"이라며 "허가 절차는 끝나고 접종의 시간이 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신은 품목허가와 별개로 유통 전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앞서 지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았고 이후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식약처는 통상 2~3개월 걸리는 국가출하승인을 20일 만에 신속히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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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7 14:06:46
    • 수정2021-02-17 14:49:55
    사회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보건당국의 마지막 품질 검정 단계인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통과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으로는 국내 첫 국가출하승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78만7천여 명분을 국가출하승인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이제 물량이 있는 경북 안동공장에 출하가 가능하다는 통지가 가는 것"이라며 "허가 절차는 끝나고 접종의 시간이 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신은 품목허가와 별개로 유통 전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앞서 지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았고 이후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식약처는 통상 2~3개월 걸리는 국가출하승인을 20일 만에 신속히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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