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보일러 제조공장 가족과 지인 연쇄감염 잇따라…부산서도 가족 1명 확진
입력 2021.02.17 (15:10)
수정 2021.02.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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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아산의 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 확진된 직원들의 가족이나 지인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연쇄감염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당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121명 중 직원을 제외한 연쇄감염자는 모두 22명으로 직원 가족이 19명, 직원의 지인이 3명입니다.
방역당국은 공장 직원들이 지난 설 연휴에 고향에 방문한 뒤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하면서 연쇄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설 연휴인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자택에 방문한 공장 직원과 관련해 직원의 가족 3명 중 1명이 확진됐습니다.
부산시는 추가 연쇄감염에 대비해 확진된 가족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쇄감염자는 공장이 있는 충남 아산뿐 아니라 대구와 경기 시흥 등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어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확진된 공장 직원 중 외국인 노동자도 20여 명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은 이들을 통한 확산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당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121명 중 직원을 제외한 연쇄감염자는 모두 22명으로 직원 가족이 19명, 직원의 지인이 3명입니다.
방역당국은 공장 직원들이 지난 설 연휴에 고향에 방문한 뒤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하면서 연쇄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설 연휴인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자택에 방문한 공장 직원과 관련해 직원의 가족 3명 중 1명이 확진됐습니다.
부산시는 추가 연쇄감염에 대비해 확진된 가족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쇄감염자는 공장이 있는 충남 아산뿐 아니라 대구와 경기 시흥 등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어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확진된 공장 직원 중 외국인 노동자도 20여 명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은 이들을 통한 확산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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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보일러 제조공장 가족과 지인 연쇄감염 잇따라…부산서도 가족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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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17 15:10:43
- 수정2021-02-17 16:04:04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아산의 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 확진된 직원들의 가족이나 지인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연쇄감염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당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121명 중 직원을 제외한 연쇄감염자는 모두 22명으로 직원 가족이 19명, 직원의 지인이 3명입니다.
방역당국은 공장 직원들이 지난 설 연휴에 고향에 방문한 뒤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하면서 연쇄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설 연휴인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자택에 방문한 공장 직원과 관련해 직원의 가족 3명 중 1명이 확진됐습니다.
부산시는 추가 연쇄감염에 대비해 확진된 가족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쇄감염자는 공장이 있는 충남 아산뿐 아니라 대구와 경기 시흥 등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어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확진된 공장 직원 중 외국인 노동자도 20여 명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은 이들을 통한 확산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당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121명 중 직원을 제외한 연쇄감염자는 모두 22명으로 직원 가족이 19명, 직원의 지인이 3명입니다.
방역당국은 공장 직원들이 지난 설 연휴에 고향에 방문한 뒤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하면서 연쇄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설 연휴인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자택에 방문한 공장 직원과 관련해 직원의 가족 3명 중 1명이 확진됐습니다.
부산시는 추가 연쇄감염에 대비해 확진된 가족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쇄감염자는 공장이 있는 충남 아산뿐 아니라 대구와 경기 시흥 등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어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확진된 공장 직원 중 외국인 노동자도 20여 명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은 이들을 통한 확산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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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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