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비 모의훈련 실시

입력 2021.02.17 (15:48) 수정 2021.02.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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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도입과 공급에 대비해 모레(19일) 관계기관 통합 모의훈련을 실시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자료를 내고 오는 19일 경북 안동에 있는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제조소에서부터 지역 접종기관까지 실전과 같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보건소와 요양병원·시설 등 지역 접종기관과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며, 백신 운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됩니다.

한편 질병청은 아스트레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최소 잔여형 주사기 4천만 개를 지난달 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잔여형 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된 특수 주사기로, 화이자 백신의 경우 1바이알(병) 당 6도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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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1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비 모의훈련 실시
    • 입력 2021-02-17 15:48:13
    • 수정2021-02-17 16:26:11
    사회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도입과 공급에 대비해 모레(19일) 관계기관 통합 모의훈련을 실시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자료를 내고 오는 19일 경북 안동에 있는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제조소에서부터 지역 접종기관까지 실전과 같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보건소와 요양병원·시설 등 지역 접종기관과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며, 백신 운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됩니다.

한편 질병청은 아스트레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최소 잔여형 주사기 4천만 개를 지난달 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잔여형 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된 특수 주사기로, 화이자 백신의 경우 1바이알(병) 당 6도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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