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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보일러 공장 직원들 설에 고향…연쇄감염 확산 우려
입력 2021.02.17 (17:10) 수정 2021.02.17 (17:45)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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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아산의 한 보일러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공장 직원 가족과 지인까지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직원 상당수가 설 연휴에 고향을 방문한 사람이 많아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 아산의 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 어젯밤부터 오늘 사이 3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해당 보일러 제조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나흘새 121명으로 늘었습니다.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해당 직원이 99명, 직원 가족 19명, 직원의 지인 3명입니다.

특히 직원 가운데 상당수가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전국적인 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인 지난 13일 해당 공장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자 같은 건물에서 근무한 직원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상당수가 타지역 고향을 방문 중이었습니다.

실제로 직원 가운데 7명이 대구와 경북 경산, 강원도 춘천 등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을 통한 가족 간 연쇄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설 연휴 부산을 방문한 공장 직원과 접촉한 가족 1명이, 또 경북 청도에서 공장 직원과 접촉한 가족 2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외에도 대구와 경기 시흥 등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해당 공장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 직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천안에서 공장 직원의 지인 3명이 확진되면서 지역 내 확산도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공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64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마치고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를 파악해 추가 검사에 나섰습니다.

또 확진된 공장 직원 중 외국인도 20여 명 포함돼 있어 이들을 통한 확산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 집단감염 보일러 공장 직원들 설에 고향…연쇄감염 확산 우려
    • 입력 2021-02-17 17:10:43
    • 수정2021-02-17 17:45:34
    뉴스 5
[앵커]

충남 아산의 한 보일러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공장 직원 가족과 지인까지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직원 상당수가 설 연휴에 고향을 방문한 사람이 많아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 아산의 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 어젯밤부터 오늘 사이 3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해당 보일러 제조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나흘새 121명으로 늘었습니다.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해당 직원이 99명, 직원 가족 19명, 직원의 지인 3명입니다.

특히 직원 가운데 상당수가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전국적인 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인 지난 13일 해당 공장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자 같은 건물에서 근무한 직원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상당수가 타지역 고향을 방문 중이었습니다.

실제로 직원 가운데 7명이 대구와 경북 경산, 강원도 춘천 등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을 통한 가족 간 연쇄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설 연휴 부산을 방문한 공장 직원과 접촉한 가족 1명이, 또 경북 청도에서 공장 직원과 접촉한 가족 2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외에도 대구와 경기 시흥 등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해당 공장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 직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천안에서 공장 직원의 지인 3명이 확진되면서 지역 내 확산도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공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64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마치고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를 파악해 추가 검사에 나섰습니다.

또 확진된 공장 직원 중 외국인도 20여 명 포함돼 있어 이들을 통한 확산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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