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1.02.17 (19:38) 수정 2021.02.17 (20: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추워 커피 한 잔 사달라는 노숙인의 부탁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겉옷과 장갑을 벗어주고, 약간의 돈까지 손에 쥐여 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당시의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한 이 사진은 찰나의 기록을 넘어 뭉클한 감동마저 자아냅니다.

그 감동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전해졌는데, 아이들은 이 사랑스러운 손 편지와 함께 노숙인을 위해 생필품을 모으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하죠.

한 사람의 선행이 또 다른 선행으로 이어지는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하지 않은 일.

우리가 살고 있는 2021년, 어딘가에선 이런 마법 같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7시 뉴스 부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십시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7 부산] 클로징
    • 입력 2021-02-17 19:38:29
    • 수정2021-02-17 20:31:28
    뉴스7(부산)
너무 추워 커피 한 잔 사달라는 노숙인의 부탁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겉옷과 장갑을 벗어주고, 약간의 돈까지 손에 쥐여 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당시의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한 이 사진은 찰나의 기록을 넘어 뭉클한 감동마저 자아냅니다.

그 감동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전해졌는데, 아이들은 이 사랑스러운 손 편지와 함께 노숙인을 위해 생필품을 모으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하죠.

한 사람의 선행이 또 다른 선행으로 이어지는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하지 않은 일.

우리가 살고 있는 2021년, 어딘가에선 이런 마법 같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7시 뉴스 부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십시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