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반중 매체 사주 지미 라이, 옥중 체포”

입력 2021.02.17 (19:55) 수정 2021.02.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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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대표적 반중 매체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가 옥중에서 또다시 체포됐습니다.

17일 홍콩 동방일보는 경찰이 지난해 8월 타이완 망명을 위해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힌 12명의 홍콩인 중 한 명을 도운 혐의로 현재 스탠리 교도소에 수감 중인 라이를 전날 밤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에서는 수감자도 다른 혐의가 드러나면 옥중 체포될 수 있습니다.

라이는 현재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입니다.

라이는 또, 사기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홍콩 최고법원인 종심법원은 지난 9일 라이에 대한 보석을 최종 불허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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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반중 매체 사주 지미 라이, 옥중 체포”
    • 입력 2021-02-17 19:55:54
    • 수정2021-02-17 20:24:59
    국제
홍콩의 대표적 반중 매체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가 옥중에서 또다시 체포됐습니다.

17일 홍콩 동방일보는 경찰이 지난해 8월 타이완 망명을 위해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힌 12명의 홍콩인 중 한 명을 도운 혐의로 현재 스탠리 교도소에 수감 중인 라이를 전날 밤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에서는 수감자도 다른 혐의가 드러나면 옥중 체포될 수 있습니다.

라이는 현재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입니다.

라이는 또, 사기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홍콩 최고법원인 종심법원은 지난 9일 라이에 대한 보석을 최종 불허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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