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국민의힘 ‘중도’ 경쟁?…“가장 오른쪽” 지적에 “나는 중간”

입력 2021.02.17 (20:09) 수정 2021.02.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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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국민의힘 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조은희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1차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오신환 예비후보와 나경원 예비후보가 맞붙었는데 ‘중도 확장성’과 ‘부동산 공약’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는데요.

오신환 예비후보는 “가장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그런 이야기(자유주의 상식연합)를 하니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했는데, 나 후보는 “제가 오히려 우리 당에서는 중간에 가깝다”며 맞받아쳤고요. 나경원 예비후보의 ‘신혼부부 최대 1억 1700만 원 지원 공약’을 두고 두 예비후보 간 논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조은희·오세훈 예비후보는 상호 비방과 비판을 자제하면서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공약을 비판하는 데 한 목소리를 냈는데요.

조은희 예비후보는 “박영선 예비후보가 조은희표, 박형준표 공약을 짜깁기 한 게 아닌가”라며 포문을 열었고요. 이에 오세훈 예비후보 지금 박영선 후보가 내놓는 공약마다 현실성 떨어진다며 맞장구쳤습니다.

주요 장면 영상으로 보시죠.

구성 : 신동민 , 편집 : 전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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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17 20:09:00
    • 수정2021-02-17 21:09:52
    정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국민의힘 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조은희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1차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오신환 예비후보와 나경원 예비후보가 맞붙었는데 ‘중도 확장성’과 ‘부동산 공약’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는데요.

오신환 예비후보는 “가장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그런 이야기(자유주의 상식연합)를 하니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했는데, 나 후보는 “제가 오히려 우리 당에서는 중간에 가깝다”며 맞받아쳤고요. 나경원 예비후보의 ‘신혼부부 최대 1억 1700만 원 지원 공약’을 두고 두 예비후보 간 논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조은희·오세훈 예비후보는 상호 비방과 비판을 자제하면서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공약을 비판하는 데 한 목소리를 냈는데요.

조은희 예비후보는 “박영선 예비후보가 조은희표, 박형준표 공약을 짜깁기 한 게 아닌가”라며 포문을 열었고요. 이에 오세훈 예비후보 지금 박영선 후보가 내놓는 공약마다 현실성 떨어진다며 맞장구쳤습니다.

주요 장면 영상으로 보시죠.

구성 : 신동민 , 편집 : 전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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