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협박’ 오영호 전 의령군수 징역형

입력 2021.02.17 (21:53) 수정 2021.02.17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직폭력배를 시켜 기자를 협박하게 한 혐의 등으로 오영호 전 의령군수에게 징역 2년 4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재판부는 오 전 군수가 자신에게 부정적인 기사를 쓴 기자를 협박하도록 시키고, 해당 조직폭력배에게 의령군 농수산물 유통업체인 '토요애'의 운송 업무를 맡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오 전 군수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토요애'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징역 9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돼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자 협박’ 오영호 전 의령군수 징역형
    • 입력 2021-02-17 21:53:42
    • 수정2021-02-17 21:57:59
    뉴스9(창원)
조직폭력배를 시켜 기자를 협박하게 한 혐의 등으로 오영호 전 의령군수에게 징역 2년 4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재판부는 오 전 군수가 자신에게 부정적인 기사를 쓴 기자를 협박하도록 시키고, 해당 조직폭력배에게 의령군 농수산물 유통업체인 '토요애'의 운송 업무를 맡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오 전 군수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토요애'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징역 9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돼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