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회장에 이윤철 대표…“갈등 수습”

입력 2021.02.17 (23:21) 수정 2021.0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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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0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서 이윤철 금양산업개발 대표가 당선됐습니다.

이윤철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상공계 내부의 갈등을 수습하고 울산 주력산업 안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3년간 울산경제를 이끌 상공계 수장에 이윤철 금양산업개발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 임시총회에서 이윤철 대표는 전체 112표 가운데 50표를 얻어 46표를 득표한 박도문, 15표를 얻은 최해상 후보를 물리쳤습니다.

1,2위간 표차는 4표에 불과했습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당선인 : "근소한 차이로 제가 당선되다 보니까 무엇보다도 분열과 갈등을 빨리 수습하는 게 제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63살인 이윤철 당선인은 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전기통신 관련사업체인 금양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지역협의회 부회장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울산상의 상근부회장에는 2009년부터 12년간 자리를 지켜 온 차의환 현 부의장이 또 연임됐습니다.

60년 울산상의 역사상 처음으로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는 선거 전부터 투표인단 구성을 둘러싼 공정성 시비와 상호비방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신임 울산상의 회장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상공계 내부의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어떤 해법을 제시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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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상의 회장에 이윤철 대표…“갈등 수습”
    • 입력 2021-02-17 23:21:37
    • 수정2021-02-18 07:00:15
    뉴스9(울산)
[앵커]

제20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서 이윤철 금양산업개발 대표가 당선됐습니다.

이윤철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상공계 내부의 갈등을 수습하고 울산 주력산업 안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3년간 울산경제를 이끌 상공계 수장에 이윤철 금양산업개발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 임시총회에서 이윤철 대표는 전체 112표 가운데 50표를 얻어 46표를 득표한 박도문, 15표를 얻은 최해상 후보를 물리쳤습니다.

1,2위간 표차는 4표에 불과했습니다.

[이윤철/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당선인 : "근소한 차이로 제가 당선되다 보니까 무엇보다도 분열과 갈등을 빨리 수습하는 게 제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63살인 이윤철 당선인은 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전기통신 관련사업체인 금양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지역협의회 부회장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울산상의 상근부회장에는 2009년부터 12년간 자리를 지켜 온 차의환 현 부의장이 또 연임됐습니다.

60년 울산상의 역사상 처음으로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는 선거 전부터 투표인단 구성을 둘러싼 공정성 시비와 상호비방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신임 울산상의 회장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상공계 내부의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어떤 해법을 제시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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