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국내에선 배우 김혜자씨가 쓴 책 제목으로 잘 알려진 글귀죠.

폭력과 굶주림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처참한 현실에 대한 기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 글귀가 계속 떠오릅니다.

숱한 폭행과 가혹행위, 심지어 물고문까지 당하는 어린이들의 현실이, 과연 얼마나 더 나을까 하는 자조섞인 안타까움 때문입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오늘 이 문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신규확진 621명…“요양병원 고령층 접종, 2분기 시작”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사십여일 만에 6백 명대로 급등했습니다.

정부는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중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을, 2분기 안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현수 최소 2차례 사의…“대통령 만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인사 조율 과정에서 최소 두 차례 이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이 거듭 만류했지만 사의는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화하는 편법 증여…세무조사 착수

레지던스나 중소형 빌딩이 새로운 편법 증여의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국세청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