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인체 고의 노출 실험 첫 승인…“백신 개발에 도움 줄 것”
입력 2021.02.17 (23:37)
수정 2021.02.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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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17일(현지 시간) 전 세계 국가 중 최초로 코로나19에 인체를 고의로 노출하는 실험을 승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승인한 실험은 이르면 이달 안에 18~30세 사이 90명의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참가자들에게 노출되는 바이러스는 최근 급속히 퍼지는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라 지난해 3월 영국 등 유럽에서 퍼지기 시작한 종입니다.
이번 연구는 감염되는 데 필요한 바이러스의 최소량을 측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에 백신을 맞을 수 있고 별도의 보상도 받습니다.
영국의 크워시 크워텡 기업부 장관은 효과적이고 우수한 백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실험을 승인하기에 앞서 실험의 윤리성을 놓고 논란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영국 정부의 백신 테스크포스, 임피리얼칼리지 등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승인한 실험은 이르면 이달 안에 18~30세 사이 90명의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참가자들에게 노출되는 바이러스는 최근 급속히 퍼지는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라 지난해 3월 영국 등 유럽에서 퍼지기 시작한 종입니다.
이번 연구는 감염되는 데 필요한 바이러스의 최소량을 측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에 백신을 맞을 수 있고 별도의 보상도 받습니다.
영국의 크워시 크워텡 기업부 장관은 효과적이고 우수한 백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실험을 승인하기에 앞서 실험의 윤리성을 놓고 논란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영국 정부의 백신 테스크포스, 임피리얼칼리지 등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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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17 23:37:26
- 수정2021-02-17 23:48:07
영국 정부가 17일(현지 시간) 전 세계 국가 중 최초로 코로나19에 인체를 고의로 노출하는 실험을 승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승인한 실험은 이르면 이달 안에 18~30세 사이 90명의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참가자들에게 노출되는 바이러스는 최근 급속히 퍼지는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라 지난해 3월 영국 등 유럽에서 퍼지기 시작한 종입니다.
이번 연구는 감염되는 데 필요한 바이러스의 최소량을 측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에 백신을 맞을 수 있고 별도의 보상도 받습니다.
영국의 크워시 크워텡 기업부 장관은 효과적이고 우수한 백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실험을 승인하기에 앞서 실험의 윤리성을 놓고 논란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영국 정부의 백신 테스크포스, 임피리얼칼리지 등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승인한 실험은 이르면 이달 안에 18~30세 사이 90명의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참가자들에게 노출되는 바이러스는 최근 급속히 퍼지는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라 지난해 3월 영국 등 유럽에서 퍼지기 시작한 종입니다.
이번 연구는 감염되는 데 필요한 바이러스의 최소량을 측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에 백신을 맞을 수 있고 별도의 보상도 받습니다.
영국의 크워시 크워텡 기업부 장관은 효과적이고 우수한 백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실험을 승인하기에 앞서 실험의 윤리성을 놓고 논란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영국 정부의 백신 테스크포스, 임피리얼칼리지 등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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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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