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낚시 관련 확진자 추가…전북 누적 확진자 1,106명

전남 여수 배낚시 관련 연쇄감염 사례가 이어지며,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가 천 백 여섯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주에 사는 한 부부가 여수 배낚시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남원에서도 배낚시 관련 3차 감염으로 한 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외에 전주에서는 한 명이 서울 금천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아산 보일러 공장과 관련해 전북 지역 접촉자는 없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의 확진이 많이 발생한 만큼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도 의심 증상 여부와 역학적 연관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